본문 바로가기

최신음악

보름-기억할게 [가사/듣기]

반응형

보름-기억할게

성추행 사망사건의 유족, 친오빠인 ‘보름’ 이 추모곡,  ‘기억할게’  를 발표했다.

보름-기억할게 바로듣기

보름-기억할게 가사

힘들었지 혼자 남겨져 
외로웠지 어두운 날에 
장롱 안 추억이 담긴 그 이불에 
따뜻하게 감싸 줄게 

그 향기를 잊지 말아줘 
사랑했던 이의 그 온기를 
이제는 별이 되어 멀어진 너를 
언제든 볼 수 있게 되었잖아

기억할게 오늘도 내일도 
잊지 않을게 언제나 있었듯이
너의 빈자리가 두렵고 떨리지만 
이겨낼게 너의 자릴 채울게

더보기

기억할게 오늘도 내일도
잊지 않을게 언제나 있었듯이
멀어졌지만 너는 왜 가깝게 느껴질까
네가 남긴 추억을 간직할게

먼 훗날에 우리 모여서
너의 얘길 계속 들려줘
넓게 펴진 구름 위를 걸으면서
다시 모일 우리를 원하며

기억할게 오늘도 내일도 
잊지 않을게 언제나 있었듯이
너의 빈자리가 두렵고 떨리지만 
이겨낼게 너의 자릴 채울게

기억할게 오늘도 내일도
잊지 않을게 언제나 있었듯이
멀어졌지만 너는 왜 가깝게 느껴질까
네가 남긴 추억을 간직할게

후회라는 감정을 느껴도
돌아오라는 말을 건네도
긴 터널을 건넌 너에게는 들리지 않을 그 말 

기억할게 오늘도 내일도 
잊지 않을게 언제나 있었듯이
너의 빈자리가 두렵고 떨리지만 
이겨낼게 너의 자릴 채울게

기억할게 오늘도 내일도
잊지 않을게 언제나 있었듯이
멀어졌지만 너는 왜 가깝게 느껴질까
네가 남긴 추억을 간직할게

보름-기억할게

지난 5월 21일 세상을 떠난 공군 姑이중사 성추행 사망사건의 유족, 친오빠인 ‘보름’ 의 추모곡, 너를 평생 잊지 않고 ‘기억할게’…

 


‘기억할게’라는 곡은 이중사의 친오빠인 보름이 동생을 생각하며 작곡, 작사하여 더욱 더 가슴 아프고 뜻 깊은 싱글 앨범이다. 생전에 밝고 애교많은 씩씩한 하나뿐인 여동생을 잃은 친오빠의 입장에서 미안함과 그리움 앞으로 절대 잊지 않는다는 약속을 담은 곡이다.

가사중에 ‘추억이 담긴 이불’은 그녀의 유년기때 어머니께서 보듬어 주시던 이불로 이중사가 생전에 항상 집에다 두고 매일 보며 생활 하였던 애착이불을 언급을 하였다.
인트로에 쓰인 이중사의 목소리와 엔딩 아웃트로의 이중사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편지, 그리고 친구들의 목소리로 이중사를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한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더 이상 절대 일어나면 안되는 일을 기약하며 이중사를 추모하는 곡을 발매하였다.
또한 보컬과 세션 크레딧에는 이중사를 평소에 알고있던 보름의 친구들이 참여해주어 소리를 내주어서 더욱 더 뜻 깊은 노래이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름입니다.
이 곡으로 제 동생이 계속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곡을 쓰고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정말 자랑스러웠던 제 동생을 잊지 말아주세요. 꼭 기억해주세요.
하늘의 작은 별이 된 동생에게 이 노래를 바칠게요.
내 딸!, 내 동생! 사랑해 영원히 기억할게.. 사랑하는 아빠, 엄마, 오빠가..

 

보름-기억할게 [가사/듣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