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데시벨 (0dB)-그대가 (Feat. 이정선 & 한승연)[듣기/가사]

영데시벨 (0dB)-그대가 (Feat. 이정선 & 한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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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데시벨 (0dB)-그대가 가사

전화기 알람이
힘없는 날 깨우면
조용히 눈을 뜨고 꾸었던
꿈을 되짚어
차갑게 뒤돌아 서던 그대의
매일 밤 나를 괴롭힌
그 뒷모습 너머
너의 눈물이 보여

그대가 나를 떠났다
그렇게 알고 살았는데
그렇게 아팠는데 오
이제 보여 내가 그대가 아닌
내가 널 떠났다는걸

그대가 나를 떠났다 나
그렇게 알고 살았는데
그렇게 아팠는데 오
이제 보여 내가 그대가 아닌
내가 다른 곳을 볼때
거기 그대로 서 있던
그대는 내가 아팠다
그렇게 남겨진 맘으로
한걸음씩 내딛어 날 떠났다
오 이제야 나는 보인다
그렇게 알고만 살았던 나
용서할수 있을까

전화기 알람이
힘없는 날 깨우면
조용히 눈을 뜨고 꾸었던
꿈을 되짚어

영데시벨 (0dB) [2017. 08] 영데시벨 (0dB)-그대가 (Feat. 이정선 & 한승연)

마음을 울리는 진한 가사들로 알려진 작곡가가 있다. ‘믿고 듣는’ 송라이터 영데시벨.

피다뮤직에 둥지를 틀고 새 행보를 시작한 그. 

영데시벨의 이번 새 싱글 ‘그대가’의 목소리는 바로 최근 판타스틱듀오-양파 편의 출연자, 실력파 신예 보컬 이정선이다.

영데시벨의 대표곡 ‘회색을 보면’ 은 각 재즈신에서 소개되며 카페에서도 심심챦게 들을 수 있는 감성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집중하게 하는 그만의 잔잔한 목소리와 함께 가사를 통해 그만의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또 2017년 싱글 ‘그때, 너와 (vocal. 한예)’ 에서는 이별 후 남겨진 이의 아픔이 보컬 한예슬(HANYE)의 목소리로 파워풀하고 짙게 표현되었다. 

‘정키- MaMa’, ‘HANYE- 벌레’ 등의 곡에서 보여주었던 그녀의 고음과 섬세한 오케스트라 구성이 어우러진 노래는 순식간에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페이스북에서 수많은 반응을 얻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개개인의 모든 순간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하는, 숨겨진 원석의 싱어송라이터 ‘영데시벨’. 

이제는 작곡과 작사에 중점을 두고 더욱 다양한 타 뮤지션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영데시벨 측 관계자는 ‘그대가 (feat. 이정선, 한승연)’가 오는 8월 4일 멜론, 벅스 등의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새 소속, 새 보컬과 함께 새 곡으로 돌아온 송라이터 영데시벨의 이번 발라드는 또 어떤 감정을 우리에게 선사할까.

Credits 

작곡 & 작사 : 영데시벨

보컬 : 이정선

피아노 편곡 : 한승연

오케스트라 편곡 : 수련

Mix & Master : Mond Music (Master at Loudbell studio)

 

 영데시벨 (0dB)-그대가 (Feat. 이정선 & 한승연)[듣기/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