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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구봉구-내일 이별 [뮤비/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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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구봉구-내일 이별

듀오 길구봉구가 싱글 " 내일 이별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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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구봉구-내일 이별 가사

벌써 오늘인 거니 
난 아니기를 바랐어 
난 아무 일도 아닌 듯 지나길 바랐어 

내일 보자는 말만 하고 
급히 끊은 전화 
벌써부터 난 맘이 아려 오는데 

미안해 잠 못 드는 밤  
미안해 뒤척이는 밤 
이제는 볼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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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은 척 애써봐도
그래 아무 말 못 해 속만 울고 있는지
어떡해
입이 떨어지지가 않을 것 같아 

하루하루 지나보니 이젠 알겠어
내 옆에서 웃지 않는 너를 보면서

우리 처음 만날 때처럼
밝게 웃던 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미안해 잠 못 드는 밤 
미안해 뒤척이는 밤
이제는 볼 수 없다고 

아무렇지 않은 척 애써봐도
그래 아무 말 못 해 속만 울고 있는지

어떡해
입이 떨어지지가 

않을 것 같아 너를 보면
아무 말도 못 할 것 같아 네 앞에 서면
이별이란 말보다 아플 것만 같아

오늘이 마지막이야
내일은 없을 테니까

이제 널 보내주려 해 
너를 기억하는 그 추억들까지도
그래 괜찮아 이제 내가 없을 너에게

어떡해
입이 떨어지지가 않을 것 같아

길구봉구-내일 이별 

길구봉구만의 이별을 준비하는 밤 〈내일 이별〉 감성 듀오 길구봉구가 1년 만에 신곡 ‘내일 이별’로 돌아왔다.

 


‘내일 이별’은 이별을 통보하기 하루 전날 밤의 독백을 담은 곡이다.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상대방을 떠나보내야만 하는 가슴이 찢어지는 심경을 표현했다.

길구의 담담한 목소리로 시작하는 이 곡은 기타와 스트링으로 아련함을 더하고 봉구의 애절한 고음으로 절절함을 고스란히 전한다.

`내 옆에서 웃지 않는 너를 보면서` 이별을 준비하는 밤. 지나가는 가을, 그리고 다가올 이번 겨울. 이별을 경험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길구봉구-내일 이별 [뮤비/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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