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지-이별의 말 [가사/듣기]

정민지-이별의 말

정민지가 네 번째 싱글 " 이별의 말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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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지-이별의 말 가사

집으로 돌아가는  
익숙한 거리 위 
걷고 또 걷는 것 말곤 

마땅한 일을 몰라  
무작정 한참을 
정신없이 걷는다 

세상의 소음은 먹먹해지고 
훌쩍이는 내 모습에 
마음은 괜히 더 울렁거리고 
우리의 마지막을 받아들인다 

내 마음 다 담겨있는 
그 말이 무엇인지 
우린 결국 찾지 못한 채 
뻔한 인사를 나누고 뒤돌아섰다 

담담히 전해버린  
침착한 말들보단 
우린 좀 더 애틋했었고 
못 잊을 마음이라고  
말하지 못했다 

한참을 준비해도 
두렵기만 했던
이별이 시작되었다
이제 그만이라는 마지막 약속은
어길 수가 없단 걸 잘 알고 있다

내 마음 다 담겨있는
그 말이 무엇인지
우린 결국 찾지 못한 채
뻔한 인사를 나누고 뒤돌아섰다

담담히 전해버린
침착한 말들보단
우린 좀 더 애틋했었고
못 잊을 마음이라고 
말하지 못했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끝내 찾진 못했지만
그 어떤 말도 필요 없었던
그대에게 난
모든 게 전해졌다고 믿는다

정민지-이별의 말

정민지의 네 번째 싱글 [이별의 말]

한참을 미루었던 이별이 시작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지난날의 '우리'를 다 담을 수 없었던 '이별의 말'에 대한 아쉬움을 눌러담은 이야기이다.

Produced by 김창대
Lyrics by 정민지
Composed by 정민지
Arranged by 김창대
Vocal 정민지

 

정민지-이별의 말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