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승-텅 빈 방 [가사/듣기]

김보승-텅 빈 방

신예 김보승이 첫 싱글앨범 " 텅 빈 방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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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승-텅 빈 방 가사

추억 가득한 빈 집에 들어와 
텅 빈 방에 홀로 앉아 기다렸어 널 

참 많이도 다툰 오늘 돌아오지 않을 
니 발소리 기다리고 있어 나 밤새 

나도 이제 지쳤나봐 널 기다리는게 
널 안고 가슴에 혼자 살아가는 일  
늘 함께였던 우리들은 더이상 없나봐 나 혼자야 

넌 내 마음 단 한번도 받아주지 않았지 
우리 엇갈린 날 조차 
내뱉고 짓밟은 그때의 널 이젠 
털어내니 편안했어 

나는 괜찮게 지내나 봐 밥도 잘 먹는데
너 하나 없는 방 뭐이리 허전한지
마주하던 네 눈빛과 따뜻한 목소릴 그리워 해

난 한번 보냈던 널 사랑할 수 없었지 
다시 그리워 하는데
돌아와 한번만 다시 내게로 와 
이젠 나를 용서해줘

그땐 뭐가 그리 당연했는지 
다시 그날로 나를 데려가줘

난 한 번 보냈던 널 사랑할 수 없었지
다시 그리워 하는데 
돌아와 한번만 다시 내게로 와
이젠 나를 용서해줘

김보승-텅 빈 방
[텅빈 방]은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김보승’의 첫 싱글앨범이다.잔잔하고 덤덤하게 풀어나가는 도입부와 반전되게 곡의 후반부에서는 감정이 점점 고조되어 이별의 순간을 표현하는 감정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발라더이다. 이번 싱글은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인싸로 자리매김한 신윤수와의 협업으로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추운 계절에 다가온 이별의 곡은 더욱 아프고 애절한, 마음속 감정을 보여주는 김보승 만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귀기울여 들어주기를 기대한다.

 

김보승-텅 빈 방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