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On The Way / 이승열-길은 정해졌다(먹보와 털보 OST) [MV/가사]

비-On The Way / 이승열-길은 정해졌다(먹보와 털보 OST)

가수 비이 참여한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 OST' 수록곡 "On The Way"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비-On The Way / 이승열-길은 정해졌다(먹보와 털보 OST) 바로듣기

이승열-길은 정해졌다(먹보와 털보 OST) 가사

다시 길을 걷는다, 다시 길을 찾는다
아직 이곳을 난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잊어야 할 건 잊자
버려야 할 건 전부 버려 버리자
더 가벼워지자, 이제

몇 번을 돌아봐도 달라지는 건 없어
내가 걸어 온 발자국들은 지워지지 않아

길은 멀고 멀어서
까마득하게만 보이던 그곳에
어느새 난 서 있다

길은 정해졌다
결코 뒤돌아보는 일은 없을 거야
떠나갈 사람은 그저
묵묵히 갈 길을 가는 거야

이제 난 알아
기다려 봐도 더는 소용없다는 걸
떠나간 사람을 이해하려 
애쓸 필요 없다는 걸

한 번 더 큰 숨을 내쉬고 
어제의 나와 여기서 헤어지자
어디로 가야 할진 아직 몰라도
길은 분명 어딘가로 이어질 테니

이제 난 알아
기다려 봐도 더는 소용없다는 걸
떠나갈 사람은 그저 
묵묵히 갈 길을 가는 거야
다시

비-On The Way / 이승열-길은 정해졌다(먹보와 털보 OST)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입니다.

 

MBC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김태호 PD, 그리고 그와 함께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장우성 PD, 이주원 PD가 넷플릭스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롤러코스터, 베란다 프로젝트 등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상순이 음악감독을 맡았습니다.

‘음악도 오리지널로 작업 해보자’는 제작진의 일념 하에 시리즈 전체에 들어가는 거의 모든 곡을 새롭게 작업하여 〈먹보와 털보〉만의 오리지널 사운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3500cc 바이크를 타면서도 질주가 아닌 유람을 즐기는 먹보와 털보의 라이딩에, 서정적이고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기반의 음악을 더한 〈먹보와 털보〉의 OST는 매 여행 마다 다른 테마의 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가수 이효리가 직접 작사, 작곡가로 참여하고, 작사에 박창학, 김이나, 편곡에 송성경, 정동환 그리고 연주자 적재까지 음악계의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작업하였습니다.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이 자신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각자의 테마곡을 노래하였고, 이승열, 원슈타인, SONIC STONES, 토마스쿡, 조원선 등 각기 다른 색채를 가진 뮤지션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앨범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On The Way〉의 작곡을 맡은 밴드 실리카겔의 김춘추는 이상순 음악감독이 평소 눈여겨 보던 뮤지션으로 이번 〈먹보와 털보〉 음악 조감독을 맡아 스코어 작업을 총괄했습니다.

1.
〈길은 정해졌다〉 이승열

작사 박창학
작곡 이상순
편곡 이상순

 

비-On The Way / 이승열-길은 정해졌다(먹보와 털보 OST)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