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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공나리-믿거나 말거나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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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나리-믿거나 말거나

트로트계의 잔다르크, 가수 공나리의 ' 믿거나 말거나' 가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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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나리-믿거나 말거나

트로트계의 잔다르크, 가수 공나리의 거침없는 질주!! 첫 앨범 ' 믿거나 말거나' 발매!! 

가수 공나리는 시원한 가창력과 이목구비로 데뷔 전 부터 큰 화제를 모은 신인으로, 트로트뿐만이 아니라,  높은 시청률로 큰 사랑을 받았던 mbc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의 OST로 그 감성을 선보인 바 있다.

가수 공나리의 데뷔 곡 '믿거나 말거나' 는 파워풀한 공나리의 음색에 맞춤옷 같은 곡으로, 신나는 드럼 비트 , 락킹한 기타연주, 힘찬 브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믿거나 말거나' 로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는 한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이며, 특히나 베토벤의 '운명'을 샘플링 하여, 고급스러운 스트링 라인은 클래식과 트롯의 절묘한 조화를 선사한다. 


이 곡은 박현빈의 '샤방샤방', 윙크의 '봉잡았네' 를 탄생시킨 작곡가 김지환과 제국의 아이들, 신화의 프로듀서로 활약중인 작곡가 박상준이 의기투합한 곡으로, 편곡에는 홍진영 ' 내 나이가 어때서', 조항조의 ' 사랑꽃' 을 탄생시킨 김경범 (알고보니 혼수상태) 와, 가수 박주희, 한혜진과 작업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진실이 힘을 보탰다. 

또한, 타이틀 곡 만큼이나 인기를 끌 예정인 '십년만 젊어도' 는 누구나 한번쯤은 십년만 젊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경쾌한 리듬 속에 담고 있다. 강약을 조절하는 보컬의 역량을 느낄 수 있으며, 그 뒤를 풍부한 스트링 라인과 힘있는 브라스가 감싸고 있다. 편곡에는 장윤정의 ' 왔구나 왔어' 를 작업한 구희상이 힘을 보탰다. 

세번째 트랙, ' 백일초' 는 마이너발라드의 진수를 보이는 곡으로, 백일 동안 핀 다는 꽃말처럼 떠나간 님에 대한 그리움을 절절한 가사로 표현하고 있다. 시적인 가사와 함께, 말하듯이 부르는 보컬은 가슴에 와 닿으며, 클래식컬한 고급스러운 편곡이 돋보인다. 특히나 후렴구의 폭발적인 보컬을 풍부한 스트링 라인이 한없이 감싸고 있다. 이 곡은 나는가수다, 불후의 명곡 의 편곡으로 유명한 유종운이 힘을 보탰다.

또한 앨범에는 제작자인 양근상대표의 '믿거나 말거나' 버젼이 수록되어 듣는이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기타의 서창원, 드럼의 강수호, 베이스의 이태윤, 코러스의 김현아 등 국내 최정상 세션들이 의기투합한 이 앨범은 트롯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플레이사운드의 프로듀서 전원이 앨범에 의기투합하였다. 

운명처럼 나타난 그녀, 가수 공나리의 거침없는 질주를 기대해본다.

크레딧

1) 믿거나 말거나 
작곡, 작사-김지환, 박상준 편곡-알고보니 혼수상태, 이진실
2) 십년만 젊어도
작곡, 작사-김지환 편곡-구희상
3) 백일초

 

 공나리-믿거나 말거나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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