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ere (루케레)-끝과 시작, 시작과 끝 (When the curtain call comes down) [가사/듣기]

Lucere (루케레)-끝과 시작, 시작과 끝 (When the curtain call comes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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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ere (루케레)-끝과 시작, 시작과 끝 가사

차가운 공기가 가득한 
창문 밖에 비춰진 
쓸쓸한 밤 풍경을 바라본다 

아쉬움에 한걸음 
또 아쉬움에 손을 내밀어 
손끝에 닿는 행복을 향해 

커튼콜의 막이 내리면 
허무함으로 시작되는 
길고 긴 이야기처럼 
끝을 따라 걸어가고 있어 

아쉬움에 한걸음 
또 아쉬움에 손을 내밀어 
손끝에 닿는 쓸쓸함 향해 

끝에서 시작되는
한겨울의 이야기처럼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포근한 계절처럼

차가운 공기가 가득한
창문 밖에 비춰진
쓸쓸한 밤 풍경을 바라본다

이곳에 있던 나인데 
어느덧 돌아 다시 이곳에

Lucere (루케레)-끝과 시작, 시작과 끝 (When the curtain call comes down)

선선해진 공기가 차가워질 무렵, 끝을 맞이함과 동시에 다시 시작을 맞이한다. 하루가 지고, 하루가 다시 오는 것처럼 새로운 계절이 온다.

열여덟, 열아홉 번째 맞이한 계절,
겨울에서 봄.

사계절을 지나 보내며 느꼈던 감정들과 생각들, 계절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담다.

01 흔들리는 순간의 때
샘 (Blossom)

04 자연스레 이어져 가는 이야기

 

Lucere (루케레)-끝과 시작, 시작과 끝 (When the curtain call comes down)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