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

고예림-어떤날은 [가사/듣기]

반응형

고예림-어떤날은

고예림이 디지털 싱글 " 어떤날은 "을 발표했다.

고예림-어떤날은 바로듣기

고예림-어떤날은 가사

꿈속을 헤매다 눈을 떴어
공허한 마음이 날 감싸도
난 괜찮다고 속으로 되내이며 
다시 잠에들길 간절히 기도했어

아무도 모를 이 밤이 
무사히 지나가길

잠에서 깨 너를 떠올려
언제나처럼
아직 보내지 못한 내마음을 
전할수도 없어

더보기

어떤날은 무너지고 
어떤날은 괜찮았던
나만큼 너도 낯선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잠에서 깨 너를 떠올려
언제나처럼 
아직 보내지 못한 내마음을 
전할수도 없어

어떤날은 무너지고 
어떤날은 괜찮았던
나만큼 너도 낯선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보고싶어
넘쳐흐르는 마음 너에게 들린다면
내 바다야 나를 안아 
파도를 잠재워주겠니

어떤날은 무너지고
어떤날은 괜찮았던
나만큼 너도 낯선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미워하고 미워해도 
결국나는 너인가봐
찬란했던 그때가 그리워 눈감을 수 없는 밤

고예림-어떤날은

가장 행복했던 기억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바치는 곡이다. 2018년 겨울에 처음 곡을 완성했고 몇 차례 멜로디와 가사를 바꾸고 나서야 발매되었다.

 


원래는 사랑하는 이들이 내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생각에 곡을쓰고 가사를 붙혔는데 그 내용이 너무 두서없어지는 바람에 몇년을 묵혀두었다가 죽기전에 이 곡은 꼭 세상에 내놓아야겠단 생각에 다시 꺼내어 멜로디와 가사를 대폭 수정하였다.

평소 깊게 잠들지 못하고 새벽에 자다 깨는일이 허다한 편인데 그럴때마다 밀려드는 공허함에 의존하여 글을 만들었다.

시간이 흘러도 이별은 누구에게나 강력한 기억이고 많은 사람들이 하지못한 말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이 곡이 그 갈증을 풀어주는 해소제 역할을 하면 좋겠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래도록 생각나고 그게 사랑이 아니래도 긴 시간 기억할 것 같은 사람을 생각하며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고예림-어떤날은 [가사/듣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