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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혼잣말 (largo)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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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혼잣말 (largo)

한올이 앨범 [피아니시모 0.5]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혼잣말 (largo) "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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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혼잣말 가사

안녕 잘 지내니
오랜만에 네 생각에 잠들 수 없는 밤이야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지는 날이야

안녕 잘 지내니
이 밤중에 괜히 혼자 울적해지는 날이야
너도 나만큼 아무 일 없이 잘 지내겠지,,?

널 떠올리면 잘 해주지 못한 기억들만 떠올라
널 떠나보낸 그 때의 나를 미워해
나는 후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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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잘 지내니
괜히 이 밤은 밤새도록 뒤척여지는 날이야
오늘따라 공허한 마음에 네가 떠올라

널 생각하면 행복해하던 모습들만 떠올라
널 보낸 뒤에 우리는 정말 괜찮은건지

안녕 
잘 지내니
오늘따라 네 생각에 잠들 수 없는 밤이야
생각이 나서 그냥 혼자 하는 말이야

한올-혼잣말 (largo) 

피아노와 보컬로 가득 채운 앨범 [피아니시모 0.5] 3월 미니 앨범 발매에 앞서 2곡을 먼저 발매한다.

 


감성 싱어송라이터 ‘한올’ 그녀가 이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은은하게 자리매김했던 수록 곡들을 포함해 피아노와 보컬에 집중할 수 있는 곡들을 모아 미니앨범으로 발매한다.

오래 오래 함께 이 노래들을 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곡 한 곡 소중히 만들며 재조명시켜보았다. 어쩌면 아주 여리지만 잔잔하게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말 그대로 “피아니시모” 피아노 앨범을 소개한다.

01 혼잣말 (largo)
2018년에 발매되었던 곡이다. 전해질 수 없는 혼잣말만 늘어놓는 밤, 좋았던 기억들보다 괜히 미안함만이 떠오른다.
이 곡은 원곡과 최대한 비슷한 분위기로 피아노 재 편곡을 했는데, 보컬 녹음 과정에서 이 전보다 무언가 더 깊어진 감정표현이 돋보였던 곡이다. 원곡보다 조금 더 깊고 풍부해진 해석에 ‘(largo) 느리고 무겁게’ 라는 표현을 덧붙였다.

02 나를 잊지말아요 (adagio)
2019년 계절소품집에 수록되었던 곡이다. 당시 이 곡을 녹음할 때, 왠지 모를 감정이입으로 울컥한 마음을 붙잡으며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소중히 여기던 곡이었는데, 재정비 과정에서 곡의 길이도 더 늘리고 원곡과는 또 다른 방향으로 풀어보았다. 이 노래는 느리지만 침착하고 담담하게 불러야하는 곡이기에 ‘adagio’의 표현을 붙였다.

 

한올-혼잣말 (largo)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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