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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SEEON (온시온)-In Your Blue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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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SEEON (온시온)-In Your Blue

온시온 (ONSEEON)이 EP [Galleria in farewell #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 In Your Blue "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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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SEEON (온시온)-In Your Blue 가사

코끝이 정상이 될 생각조차 안 하지만
이건 널 보면 괜찮아질 거야 i already know
폰을 집었다 놓았다 하는 나를 보면
뭔가를 잃어버려 길에 버려진 애 같아
사라지지 말자고 가짜 약속을 하고
아니 가짜라는 것도 그때는 몰랐지만 so what
딴 건 없어도 자기야 믿어달라고
했던 너가 떠났지만 다시 올 걸 알아 oh 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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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시계침은 나를 찔러 적시고
하늘은 파랗다가 못해 눈이 부시고
모든 게 나를 피해 변해가다 멈춰서
세상을 뒤로하고 도망치던
나를 보는 너의 눈은 like blue
남아있던 거 다 버렸어 it’s new
나를 보는 널 어떻게 그냥 둬
어떻게 안 껴안아 널
어떻게 버틸 수 있어
됐어 뭐든 다 집어던지고
몰라 날 보러 온다 했던 
달아나지 말아 달라고 나 빌었던
그때 하늘의 색은 like blue
그때 하늘의 색은 like blue
im losing my mind
내다 버릴 게 나뿐이라는 말
시간이 약이지만 i ain't no time
넌 대꾸도 없는 날 계속 쳐다보다가
밤새 이러겠다 싶어서 뒤로 한두 발짝
너는 보냈지만 마음은 어떻게 보내겠어
자기야 난 뒤로 가야 하는데 가시밭이라고
말해도 안 들리는 척 무난하게도
보내버렸던 나를 눈치 없이
쳐다보는 이 거리에
도망 다닐 거야
미쳤다고 너를 또 how can i
근데 나를 쳐다본 너에게 난
미쳤다고 거부할 수 있을까
도시의 시계침은 나를 찔러 적시고
하늘은 파랗다가 못해 눈이 부시고
모든 게 나를 피해 변해가다 멈춰서
세상을 뒤로하고 도망치던
나를 보는 너의 눈은 like
너의 향수 냄새가 내 위로 쏟아지는 날
Then I feel like blue
남아있던 건 다 버렸어 it’s new
나를 보는 널 어떻게 그냥 둬
어떻게 안 껴안아 널
어떻게 버틸 수 있어
됐어 뭐든 다 집어던지고
몰라 날 보러 온다 했던 널
달아나지 말아 달라고 나 빌었던
그때 하늘의 색은 like blue
그때 하늘의 색은 like blue
눈치 없이 쳐다보는 이 거리에
도망 다닐 거야
미쳤다고 너를 또 how can i
근데 나를 쳐다본 너에게 난
미쳤다고 거부할 수 있을까
도시의 시계침은 나를 찔러 적시고
하늘은 파랗다가 못해 눈이 부시고
모든 게 나를 피해 변해가다 멈춰서
세상을 뒤로하고 도망치던
나를 보는 너의 눈은 like blue

ONSEEON (온시온)-In Your Blue 

ONSEEON (온시온) - Galleria in farewell #1. 이별에는 가늠하지도 못할 만큼의 감정들이 들어있다. 이별이라는 단어 하나로 표현했지만, 그 속엔 수많은 마음의 집합이 있고 또 그 안엔 셀 수도 없는 사람들의 헤아림과 후회 또한 내포되어있다.

 


내가 나로서 살아가고 죽어가도 여러 번의 이별은 적응이 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감정과 생각을 준다. 헌데 서로 다른 경험으로 다르게 살아온 당신들의 이별들을 어찌 하나로 묶어 정의할 수 있을까.

내가 경험했던 이별들을 담으려고,아니
사실 머릿속에서 미화됐거나
어쩌면 만들어졌을지도 모르는 이별들을
이 앨범에 담았다.

크고 작은 상처가 나면 주변이 신경 쓰이고 예민해지듯
이별 뒤엔 기억과 생각, 느낌과 감정까지도 예민하게 반응했다.
핸드폰만 집어도 바람 한 줄기만 스쳐도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 따뜻함 또는 아픔, 어둠 모두가 덮쳐왔다.
각각의 헤어짐은 좋고 나쁨을 떠나 동일하게 쓰리고 아팠고,
내 마음속 여러 개의 닻으로 자리 잡아, 먼지 쌓여가고 있었다.
덕분인지 때문인지 난 이런 순간들을 표현하는 앨범을 만들게 되었다.

당신들이 이 앨범을 들을 땐
한 사람의 이별들을 적어둔 일기장을
몰래 펼쳐 읽듯이 들었으면 한다.
공감해도 좋고, 이해해도 좋다. 또는 무감각해도 좋다.
이 사람은 이런 감정을 느꼈다는 것을
당신들에게 한 번이라도 새겼다면, 그리고 당신들의 순간이
이 앨범을 들으며 상기시켜졌다면 이 EP의 의미는 끝난다.

- Galleria in farewell #1

1. 그때 너에게 나는

2. In Your Blue

3. 마지막 러브레터를 적었다

4. 내가 이렇게 네 손을 잡아도

 

ONSEEON (온시온)-In Your Blue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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