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Meta & 타이거JK & 넉살 (Nucksal)-대무가
넉살, 타이거 JK, MC 메타가 함께한 영화 '대무가' 주제가를 위해 전통적인 굿판의 뉴트로 전설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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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Meta & 타이거JK & 넉살 (Nucksal)-대무가 가사
촛불을 켜 다시 돌아온 점빨
내 눈엔 보여 무언가
말하고 싶은게 있다면 대신 전할께
누가 부르겠어?
큰 무당이 부르는 노래, 이 대무가
믿고 안믿고를 따지고든다면 넌 패륜아
잡신과 잡병이 창궐한 세상
다들 갯값, 돈이 권력이고 신이지
먹고 먹히네 리얼 개판
한 판 또 벌려보고 불러볼까?
천지신명 빌고빌어 도망간 거
다시 불러 신이시여!
신내림, 산신에 신세진 호랑 수 high tension
내 등에 모신, 신령의 분노를 느끼기 그 바로 직전
심마니 심봤다! (옳지) 내 말을 따랐음에
얻게 되는 이 금자 보물 잘 새겨들으면 네 한 품에
한 순간 선택에 달라지는 갈래길
믿기 어렵겠지만 난 그저 그 분의 가르침을
가리키는 방향판 내 가래침도 다래끼에는 약이되니
발라봐, 눈 떠!
에라 만수 에라 대신야
한 판 굿을 벌려볼까, 헤이 헤이 헤이 헤이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야
놀고 놀고 놀아볼까나, 헤이 헤이 헤이 헤이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야
궂은 일은 굿으로 풀어보자, 헤이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야
시원하게 한 판 놀아볼까, 헤이야!
안해본 일이 없어 세상살이 너무나 빠듯해
날아가는 시간은 남들보다 나 두배나 빠르게
대학이 내 명함이 되지 못한단 걸 알아차릴 때
차라리 그 때가 나았지, 한숨 속 아쉬움과 후회
방법을 찾아 우회, 돈이면 다 돼
집은 어느 순간 가시방석 나 좀 그냥 둘래?
학자금 대출 10년은 갚아야지, 얼추
바늘 구멍으로 들어가고 싶어 명품 옷의 단추
인생 애매, 40대, 내 콧주름의 나이테
생일 곤장 시루떡된 눈치밥에 박이된
안방, 바깥은 내 방안, 감방 같은 창가
잠깐 한눈 팔면 깜박
지긋지긋한 상판대기, 거울 속 나 아냐
온갖 job 생각과 다투다가 fade out cuz I’m tired
멈춘 시간은 20대, 왜 자꾸 나이 타령
산신의 부름, 호랑이 등 타고 나 달려!
에라 만수 에라 대신야
한 판 굿을 벌려볼까, 헤이 헤이 헤이 헤이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야
놀고 놀고 놀아볼까나, 헤이 헤이 헤이 헤이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야
궂은 일은 굿으로 풀어보자, 헤이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야
시원하게 한 판 놀아볼까, 헤이야!
어라만수 어라만수 예 (옴)
어라만수 어라만수여 (옴)
어라만수 어라만수 예 (옴)
어라만수 어라만수여 (옴)
어라만수 어라만수 예 (옴)
어라만수 어라만수여 (옴)
어라만수 어라만수 예 (옴)
어라만수 어라만
거기에 가봐야 아는 법
사기꾼들 말하는 성공의 법칙
고난 뒤에 성공이 온다지만 뭐
꼭 그렇지도 않지 기회를 참고 기다려
갈 때 까지 가봐야 하는게 삶이라던데
죽어보지 않고서야 누가 날 가르쳐
나도 아직 가는 중 기어서라도 올라설래
오로지 내 전부를 거는 곳은 나의 가능성!
에라 만수 에라 대신야
한 판 굿을 벌려볼까, 헤이 헤이 헤이 헤이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야
놀고 놀고 놀아볼까나, 헤이 헤이 헤이 헤이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야
궂은 일은 굿으로 풀어보자, 헤이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야
시원하게 한 판 놀아볼까, 헤이야!
MC Meta & 타이거JK & 넉살 (Nucksal)-대무가
“대무가”를 듣는 당신 올 해는 운수대통할 지어다!!!
넉살, 타이거 JK, MC 메타가 힙머니즘 영화 〈대무가〉를 위해 뭉쳤다!!!
영화 〈대무가〉는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이다. 영화 〈대무가〉의 주제가를 위해 힙한씬을 대표하는 래퍼들이자 레전드인 MC메타, 타이거JK, 넉살이 ‘대무가’ 비트를 위해 뭉쳤다.
MC메타는 마성의 무당 마성준(박성웅 배우)에 접신해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이들의 한을 흥으로, 타이거JK는 스타트업 무당 청담도령(양현민 배우)에 접신해 산신의 부름을 받고 호랑이 등에 타고 달려 굿판을 휘감는 랩으로, 넉살은 무당학원의 취준생 무당 신남(류경수 배우)에 접신해 살아있는 랩으로 힙하게 ‘대무가’ 비트를 증명했다.
코로나 이후 20대, 30대, 40대들이 느끼는 ‘돈이 권력이고 신이 되어버린 먹고 먹히는 리얼 개판’같은 각박한 현실을 세 래퍼가 오롯이 가사에 담아낸 ‘대무가’. MC 메타와 타이거 JK 그리고 넉살의 목소리는 개성있으면서도 완벽하게 조화되어 전통적인 굿판의 음악과 어울려 또 하나의 뉴트로 전설을 완성시켰다!!!
MC Meta, 타이거JK, 넉살 (Nucksal)-대무가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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