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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고백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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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고백

류수정이 디지털 싱글 " 고백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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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고백 가사

오늘이 다 가기 전에
내가 너에게 하고픈 말들
미루고 또 미뤄 왔어
오늘 내 마음 모두 들어 줄래

첫 눈에 꼭 반했다거나
뭐 그런 얘긴 아냐
모르겠어 언제부턴지
내 눈에는 너만 담게 돼

나 생각해보면 널 떠올리는 게
참 좋았었더라
슬퍼지는 날엔 애쓰지 않아도
미소 짓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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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게 그런 존재야
너는 내게 그런 사람

나 부끄럽지만 말야
이제서야 말하지만 말야
꽤 오래전부터였어
너의 생각에 잠들던 날들

내보일 수 없던 마음에
혼자 아파하다가도
이내 너의 모습 떠올라
미소 짓곤 했던 나였어

나 생각해보면 너랑 함께 하며
참 좋았었나봐
슬퍼지는 날엔 애쓰지 않아도
미소 짓고 있더라
너는 내게 그런 존재야
너는 내게 그런 사람

류수정-고백

여러분을 만난 지 1년 정도 됐을 무렵이었어요. 나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주는, 내가 평생 받아온 사랑보다 커다란 사랑을 전해주는 그 마음을 생각할 때면 마음이 따뜻해짐과 동시해 먹먹해지곤 했어요.

 


어릴 적엔 사랑의 정의가 그저 낯간지러울 정도로 달기만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사랑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덧씌워준 여러분에게 언젠가는 제 마음이 닿기를 바라면서 작은 연습실의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써 내려갔었죠.

어쩌면 ’고백‘이란 설레고 수줍은 감정보다 먹먹한 감정이 더 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백을 하고 나서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없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런 마음들을 녹여내 ‘고백’을 써 보았어요. 슬퍼지거나 우울한 날에 애쓰지 않아도 날 웃음 짓게 한다고, 너는 내게 그런 사람이라고 전하고 싶었어요.

[ 고백 ]
고백의 말을 전하는 그 사람의 소리와,
방해하지 않으며 조심히 따라가는 피아노 소리로 잔잔한 한 장면을 음악으로 연출한 곡입니다..

 

류수정-고백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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