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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00-첫 여행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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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00-첫 여행

Page 200 (페이지 이백)이 첫 번째 정규 앨범 [상록제] 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첫 여행 " 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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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00-첫 여행 가사

해가 지면 헤어졌었지
내일은 늦장을 부리고
손에 쥔 핸드폰은
쉴 틈이 없었지

우린 오늘 멀리 떠나지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한 손은 운전대를 잡고
한 손은 너에게 맡길게

어두운 조명 아래
모두가 잠든 것 같아 온 세상이
너와 나 둘만 남기고
아침이 밝아오면
기분 좋은 햇살이 널 깨우면
날 보고 웃음 지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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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지금의 이 벅찬 마음도
뒤돌아서야 볼 수 있는
기억 중 하나로
그래서 한 번 더 오늘을 떠올리고
내 옆에 있는 널 바라보고
내 옆에 있는 널 바라보고

어두운 조명 아래
모두가 잠든 것 같아 온 세상이
너와 나 둘만 남기고
아침이 밝아오면
기분 좋은 햇살이 널 깨우면
날 보고 웃음 지어 줘

우린 오늘 멀리 떠나지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Page 200-첫 여행

200쪽 즈음의 진심, Page 200
8곡을 담은 첫 번째 정규 앨범 [상록제] ‘Page 200’은 ‘단지’, ‘장경우’로 구성된 그룹입니다.

 


저희는 고등학생 때 처음 만나 서로의 음악 취향이 겹침을 우연히 발견, 그때부터 지금까지 좋은 노래가 있으면 나눠 듣고 때로는 만들기도 하며 지내왔습니다. 2018년 여름 “나의 방”으로 데뷔했고, 2019년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 “1225”를 발매했습니다. [상록제]는 Page 200의 첫 번째 정규 앨범입니다.

‘상록제’는 저희가 밴드를 꾸려 무대에 섰던 고등학교 축제의 이름입니다. 이 공연은 비록 단발성에 그쳤지만, 그것을 준비하며 느낀 재미가 노래를 만드는 일로 자연스레 이어진 것 같습니다. 20대를 지나오며 마주했던 설렘, 그리움, 깨달음을 하나둘 모아 만든 앨범이 바로 [상록제] 입니다.

[상록제]의 실물 앨범은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노래에 얽힌 이야기, 앨범을 준비하며 느낀 단상 등을 적었습니다.

앨범에 실린 노래들은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회복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조금은 자기 기록적인 노래들이긴 하지만, 공감대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상록제]를 내놓는 이 시점, 저희의 기억이 공유되는 데서 오는 불안이 존재합니다. 동시에 흥분되기도 합니다. 20대를 지내며 느낀 이 감정들이 부디 소멸하지 않고, 몇몇 이들로 하여금 다시 재생하기를 바랍니다.” ([상록제], p9 서문)

01 전국 흐리고 비...

02 히로인

03 첫 여행

04 Thursday’s Laundry

05 너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아...

06 시간 여행

07 Fukouka

08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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