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슬-가려던길, 사이 [MV/가사]

권슬-가려던길, 사이

싱어송라이터이자 뮤지컬 배우 "권슬"이 디지털 싱글 " 가려던길, 사이 "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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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슬-가려던길, 사이 가사

옷을 입고 가방을 메고
문 앞에 앉아 나갈 채비를한다

문을 열고 나가 거릴 걷는다
하염없이 이름 모를 도착지

얼굴 모를 사람들

뜻 모를 거리의 간판들
아파트 끝에 걸린 해질녁
저 너머로 나는 간다

마냥 걷다 보면
아무 생각 없을 거라
지나 간곳 되돌아본다

마냥 걷다보면
다 지나 간다더라..

흠
한숨을 켜
흠

길을 걷다 기운 빛 사이
파고드는 차가운 바람에

늘어진 옷을 여미고
흐트러진 마음을 다독여

가로등 그 길 따라

익숙한 거리의 간판들
아파트 끝에 걸린 달빛이
저 너머로 나는 간다

마냥 걷다 보면
아무생각 없을거라
지나 본 곳 되돌본다

지나간다던 그 말이 맞더라
차분한 온기가

문턱을 너머
가방을 내리고
옷을 놓는다

권슬-가려던길, 사이=  [2023-03-06]
싱어송라이터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권슬"이 2016년 첫번째 싱글 〈또 다시 너〉, 2019년 〈Obsession〉에 이어, 2023년 3번째 싱글 〈가려던길, 사이〉를 선보인다.

 

이번곡은 현실의 높은 문턱에 자신의 꿈과 목표를 잃은 사람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잠시 가려던 길 사이에 있을뿐"이라는 메세지를 던진다. 앞으로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자극을 줄수있는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 가려던길, 사이
2. 가려던길, 사이 (inst.)

Composed & Arranged by Zoo’s, 권슬
Arranged by 황주현
Lyrics by 권슬
Vocal: 권슬
Guitar: 박호찬

 

권슬-가려던길, 사이 [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