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소년-케잌 [듣기/가사]

혜화동소년-케잌

혜화동소년이 오는 9월22일 12시 정오에 새 앨범 '케잌'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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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소년-케잌 가사

한입 베어 물은 케잌
쉽게 패인 사랑의 흔적
달콤했던 사랑 끝은
지저분한 찌꺼기 같아
버릴 수 없어서
마음속에 간직해
보석처럼 소중하게
되 버린 미련
그렇게 받아들였어
반짝이던 불빛들이
사라지고 홀로 남아 서있었어
다시 불을 켜도
오지 않을걸 아는데
난 정말 바보 같죠
화려했던 파티는 끝났어
함께했던 날의
기억으로만 남아

혜화동소년-케잌

‘혜화동소년 다이어리 Vol.7’ '케잌'

망가져 버린 케잌처럼 이별의 끝은 아름다울 수 없다

싱어송라이터 혜화동소년이 오는 9월22일 12시 정오에 새 앨범 '케잌'을 발매했다.

'혜화동소년 다이어리 vol.7' 는 매달 달력을 넘기듯, 새로운 음악을 꾸준히 발매하는 혜화동소년의 프로젝트 중 일곱 번째 작품이다.

이번 싱글 앨범에 담긴 신곡 '케잌'은 블루스리듬에 팝적인 멜로디를 얹어 음악성과 대중적인 요소를 모두 고려하였다. 

“이별은 이미 망가져 버려서 되돌릴 수 없는 것”

“이별까지 가버린 서로의 모습은 엉망이 되어 끝이 난다”라는 안타까운 이별의 모습을 표현하는 가사에, 혜화동소년만의 감성적인 목소리를 더해 곡을 완성시켰다.

혜화동소년은 올 해 3월부터 ‘혜화동소년 다이어리’라는 타이틀로 매달 프로젝트 앨범을 선보이는 중이다. 9월 신곡 ‘케잌’에 이어 10월 발매 예정인 여덟 번째 다이어리에서는, 11월에 나올 ep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윤동주 시인의 작품에 서정적인 멜로디를 입혀 편곡한 ‘서시’라는 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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