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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5252-빛의 파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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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2-빛의 파도

5252 (두 오이)가 디지털 싱글 " 빛의 파도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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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2-빛의 파도 가사

그렇게 우리는 어느 날 문득 시작된 거야
사라져버린 꿈은 기억이 나질 않아
손에 꼭 쥐고 놓지 않으려던 그 빛은
어느새 손 틈 사이로 다 새어나가

낯선 시간 속에서 익숙한 이 궤도를 돌아
기억해 보려던 꿈 어슴푸레 그려진
마음속에 심어준 그 빛은
같은 시간 속에서 흐르는 거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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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저 은하수 사이사이 숨겨놓은
너와 나의 이야기 별자리 따라 그리면
결국 찰나가 영원이 되는 마법은 없더라도
기억할게 어서 만나

하지만 우리라는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의 파도를 타고 시간을 돌고 돌아
마음속에 심어준 그 빛은
같은 시간 속에서 흐르는 거야
기억해

언젠가 저 은하수 사이사이 숨겨놓은
너와 나의 이야기 별자리 따라 그리면
결국 찰나가 영원이 되는 마법은 없더라도
기억할게

언젠가 저 은하수 모두모두 사라지고
너와 나만 남으면 별자리 따라 좀 걷자
다시 영원이 찰나가 되는 순간이 오게 되면
기억할게
알아볼게

5252-빛의 파도

5252의 2023년 첫 싱글 [빛의 파도]가 발매됐다.
이 전의 음악들과는 다른 색을 입혀 조금은 새로운 5252의 음악 색깔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인연"이라는 말. 이 세상 어딘가에 정말 인연 혹은 운명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래서 시간은 결국 우리를 서로에게 이끌리게끔 만든다면 나는 너를 기억하고 알아보려 애쓸 것이다. 별자리 하나하나 맞춰보며, 찰나의 빛을 영원히 담아보려 하며. 그래서 언젠가 우리가 다시 만나는 날이 오면, 덤덤하게 산책을 하자.

피아노의 유려한 연주로 시작되어 나아갈수록 생동감있는 신디사이저, 힘 있는 드럼의 트랙들이 벅차오르는 듯한 기승전결을 완성시켜준다. 후반부에 나오는 신디사이저 리프는 별자리를 따라 밤하늘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더해주고 있으며, 그간 보여줬던 5252의 색과는 다른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Executive Produced By 정용선, 이성근
Produced By 이성근, 정용선
Lyrics by 김예린, 전성혁

 

5252-빛의 파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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