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라이트-Life is GOOD no.10 [MV/가사]

캐리 라이트-Life is GOOD no.10

Carry Light (캐리 라이트)가 디지털 싱글앨범 " Life is GOOD no.10 "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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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라이트-Life is GOOD no.10 가사

난 꿈을 깨긴 싫어 유일한 내 휴식 같은
그곳에서 난 조금은 편안함 느껴

답답해 매일 같은 하루 같은 시간 같은 공기
그곳에서 난 조금은 자유를 느껴

난 넓은 들판을 달려 맘껏 소리쳐 마음대로
맘껏 바람을 느껴 오아시스 같은 내 꿈에서
난 푸른 바다를 달려 맘껏 높이 날아올라
뭐든 신경 쓰지 마 오아시스 같은 내 꿈에서 난

답답해 내 앞에 현실들 같은 고민 같은 말들
그곳에서 난 조금은 현실을 잊어

난 넓은 들판을 달려 맘껏 소리쳐 마음대로
맘껏 바람을 느껴 오아시스 같은 내 꿈에서
난 푸른 바다를 달려 맘껏 높이 날아올라
뭐든 신경 쓰지 마 오아시스 같은 내 꿈에서

하지만 오래 난 머물 수 없는 곳 
또 다른 나 또 다른 오늘
내 꿈과 희망 또 내 사람들 위해 시작할까

또 난 넓은 들판을 달려 맘껏 소리쳐 마음대로
맘껏 바람을 느껴 오아시스 같은 내 꿈에서
난 푸른 바다를 달려 맘껏 높이 날아올라
뭐든 신경 쓰지 마 오아시스 같은 내 꿈에서 난

Carry Light (캐리 라이트)-Life is GOOD no.10
"Carry Light" 긍정과 밝은 메시지를 암시하는 멋지고 기억에 남을만한 이름을 지었다. 요즘은 다들 그런 거 같다 살기가 힘이 들고 삭막하다고.. 그래서 아주 자그마한 위로이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음악으로 누구나 살면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일들을 이야기하려 한다. 옅은 미소라도 지을 수 있도록. 존재하지만 위로받지 못한 것들을 위하여...

첫 프로젝트 “Life is GOOD”
매달 발매할 계획인 프로젝트로 우리 모두가 태어나서 노년이 되기까지 각 연령대를 살아가는 중에
느끼고, 하고 싶은 말들, 또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주제로 앨범을 만들어 나아갈 생각이다.
 
그중 두번째 곡 “no.10”
처음엔 막연했다.. 십 대들의 이야기에 주제를 정한다는 것이.
그러던 어느 날 밤 어느 동네를 지나다가 밤에 차가 왜 이리도 막힐까.. 하는 순간 나는 보았다.
그 전쟁 같고 치열한 장면을 밤 10시가 넘은 시각, 학원 밀집 지역, 아이들을 기다리는 수십 대에
도로를 점거한 차량들, 심지어 인도 위에까지 주차해서 지나가는 행인들과 얽히고설킨,
수백 명에 아이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오면서 자신들의 부모를 찾아 헤매는 모습을..
나에게는 정말 인상적인 모습 그 자체였다. 진짜 힘들겠구나.. 생각했다
물론 나도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공부하지 말라는 말은 할 수 없다. 지금 그들에겐 필요한 것이니까.
하루하루 열심히 버텨 주어서 고맙고.. 잠이 들면 꿈에서라도 맘껏 달리고,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하고 싶은 거 전부 해보라고 하는 수밖에는.. 미안하다...
이 곡을 만드는데 들어간 수많은 어른들의 열정과 노력을 온전히 담아 그대들에게 바칩니다.
 
1. Life is GOOD no.10
작곡 Carry Light
작사 Carry Light
편곡 norway_elephant

 

캐리 라이트-Life is GOOD no.10 [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