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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ainpulse(스테인펄스)-자고로 가슴에 모닥불[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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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inpulse(스테인펄스)-자고로 가슴에 모닥불

Stainpulse(스테인펄스)-자고로 가슴에 모닥불 바로듣기


Stainpulse(스테인펄스)-자고로 가슴에 모닥불 가사

걸어놓은 꿈이 벽을 삼키네
집이 사라져버리면 어쩌나
무서워서 잠 이루지 못하고
뜬 눈으로 밤을 새우네

정성으로 씻고 닦아 놓은 꿈을
마당에 널어 놓고서
지옥처럼 아침이 찾아오면
벌레 같이 출근을 하네

괜찮아 존나게 좋은 꿈을
햇볕에 바짝 마른 꿈

바람 불어 날아가면 어쩌나
내게는 할 일이 있네
심장처럼 덜컹거리는 전철
무심하게 철교를 건너

카톡에 냉수 한 잔 떠놓고
존나게 소원을 비는 사람
쿨하게 구라를 치다보면
인기를 끌 수 있을까

괜찮아 존나게 좋은 꿈을
햇볕에 바짝 마른 꿈
있잖아 어려웠던 하루도
마당에 널고 나가자


Stainpulse(스테인펄스)-자고로 가슴에 모닥불

밴드 Stainpulse(스테인펄스) 첫 번째 싱글 ‘자고로 가슴에 모닥불’


꿈이 있는 사람의 생활이 어떤 싸움의 형태가 되어갑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몹시 소진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게 되는데요, Stainpulse의 ‘자고로 가슴에 모닥불’은 그런 싸움의 전복에 관한 노래입니다. ‘꿈을 마당에 널고’, ‘어려웠던 하루도 마당에 널고’ 나가면 ‘햇볕에 바짝 마른 꿈’을 얻을 수 있다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자신이 소진되는 싸움을 전복시킬 수 있는 것은 멋진 상상력인지도 모릅니다. 조금 거칠고 힘 있는 록 음악입니다. 도움이 될 거예요.

[Credits]
Stainpulse(스테인펄스), [자고로 가슴에 모닥불]

작곡: Stainpulse
작사: 이근영
편곡: Stainpulse

 


Stainpulse(스테인펄스)-자고로 가슴에 모닥불[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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