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그램-그 아이 [뮤비/가사/듣기]

모노그램-그 아이

싸이더스(sidusHQ) 첫 혼성 듀엣 모노그램이  23일(토)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일기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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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그램-그 아이 가사

먼지가 날리는 다락방
오래된 너의 일기장 속에
잊혀졌던 기억과
순수했던 상상이 그려져 있어

하나씩 지워버린 그 아이
새벽에 도서관 책장 속에

추억을 담아
사춘기시절 첫 사랑 얘기도
놀이동산과
흩날리던 민들레씨까지도

아장아장 걸어가던
으쓱으쓱 춤을추던
어렸던 우리의 모습은
어느새 어른이 되어버렸네요

학교를 가던 첫 날
그게 뭐라고 설레던 우리
좋아했던 만화와
과자와 사탕까지도

하나씩 잊어버린 그 아이
연필과 지우개 시험지속에

추억을 담아
사춘기 시절 첫사랑 얘기도
놀이동산과
흩날리던 민들레씨까지도
아장아장 걸어가던
으쓱으쓱 춤을 추던
어렸던 우리의 모습은
어느새 어른이 되어버렸네요

기억하나요
서툴렀었던 첫 사랑고백도
기억하나요
함께 걷던 여름 밤 시냇가도

떠다니던 비누방울
따라오던 강아지들
함께 뛰놀던 그 모습은
저녁의 노을과 별들 속에

추억을 담아
지워져 버린 그 기억까지도
우리가 쓰는
이야기의 엔딩 저 끝까지도

아장아장 걸어가던
으쓱으쓱 춤을 추던
그랬던 우리의 모습을
어른이 되어도 간직하기를

그 아이는 그렇게

모노그램-그 아이

실력파 감성듀오 모노그램 1st Digital Single [일기장] 발매!

순수한 어린 시절의 감성이 가득한 모노그램의 일기장을 펼치다!

2017년 9월 23일, sidusHQ 첫 혼성 듀오 모노그램이 1st Digital Single [일기장]을 발표하며 베일을 벗는다.

모노그램은 두 개 이상의 글자를 합쳐 한 글자 모양으로 도안화한 결합문자를 뜻하는 단어로 케빈과 리원, 두 멤버가 음악으로 만나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동시에 모노그램만의 클래식하고 아날로그 감성의 음악적 색깔을 내포하고 있다

MBC '듀엣가요제'를 통해 매력적인 보이스와 넘치는 끼로 실력을 인정받은 ‘리원’과 싱어송라이터 ‘케빈’으로 이루어진 모노그램의 데뷔 싱글 [일기장]은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순수한 첫사랑의 감정을 동화같은 가삿말과 함께 모노그램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풀어낸 어쿠스틱 앨범이다. 

특히, 이번 데뷔 싱글은 케빈이 전곡의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 눈길을 끈다.

모노그램만의 따뜻한 감성으로 써내려 간 [일기장]은 넘쳐나는 자극적인 음악과 바쁜 일상에 지쳐 잊고 지낸 순수했던 그 시절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음악 팬들에 기분 좋은 설레임과 잔잔한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RACK REVIEW]

01. 그 아이

Lyrics by Kevin, 리원 / Composed by Kevin / Arranged by Kevin, Denis Seo, 신승익

눈을 감으면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갈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세련된 스트링 선율과 경쾌한 기타가 인상적인 곡으로, 어렸을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막상 어른이 되고 나니 허무해지는 그 순간, 그 때는 차마 곱씹어보지 못했던 어린 날의 추억을 모노그램만의 동화 같은 감성으로 완성했다. 우리 모두에게는 어린 시절이 있었고, 이 곡의 주인공인 그 '아이'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에 엔딩의 가삿말을 끝 맺지 않고 앞으로 우리 모두가 써내려 갈 몫으로 여운을 남겼다.

02.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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