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니-이별, 꿈 [가사/듣기]

미서니-이별, 꿈

혼성그룹 미서니가 첫 디지털 싱글앨범 " 이별, 꿈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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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니-이별, 꿈 가사

가만히 우리 마지막이 보인다.
그대의 손끝과, 내 손 끝이
점점 더 멀어 진다.

음 별빛에 비춰진
그 예쁜 눈동자
잃기 싫은데
내게서 멀어 진다

한번만, 한번만, 날 사랑했다 말해 줄래요
우리 함께했던 시간, 추억들이
꿈은 아니겠죠

한번 더, 한번 더, 날 사랑한다 말해줄래요
왜 말이 없죠
손을 뻗어 그댈 잡아봐도 그댄 닿지 않죠

못다한 나의 한마디가
그댈 잃게 될까
다신 보지 못하게 될까봐

가지말란 한마디마저
전하지 못하고서
그대의 모습이 흐려진다.

사랑해 더 이상
못하는 그 말 말해 볼래요

지난 시간속에 못한 내 인사를
지금 들어줘요

잘지내 여기서 끝이겠지만 말해 볼래요
다시 만난대도
스쳐지날 인연인것 처럼
지나치기로 해요

잘가요 돌아보지말고 잘가요

미서니-이별, 꿈 

‘스쳐 지날 인연인 것처럼 지나치기로 해요’ 이별의 마지막이 꿈과 같이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한 번 더 사랑한다 말해주고 싶고, 붙잡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결국 지나간 시간 속에 깊은 후회를 남긴다 해도 그 시간의 기억들을 마주하며 말이죠.

 

[이별, 꿈]은 짙은 사랑의 마지막을,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며 그리워하는 노래입니다. 겨울을 맞이하며 쓸쓸하지만 한때 뜨거웠던 순간을 생각하며 새로운 계절을 기다리겠죠.

[이별, 꿈]
Lyrics by 석중, 박성원
Composed by 석중, 웅기
Arranged by 변현우

 

미서니-이별, 꿈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