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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눈사람 (With 정미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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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눈사람 (With 정미진)

정미진이 참여한 박상원의 디지털 싱글앨범 타이틀곡 " 눈사람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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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눈사람 가사

희미하게 시간이 멈춘듯
니가 내 옆에 지나간 것 같아서
뒤를 돌아봐도 눈을 비벼봐도
나 꿈인걸 받아들이지 못했는데

이젠 알아 차갑던 니 맘도
나에겐 살만했었다는걸
나는 너에게 겨울이 지나면
사라질 기억이란거 알아
근데 난 너를 지울 수 없어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다시 돌아와 내게 돌아와
계절이 지나도 널 보며 사라지고 싶어

이젠 말야 차갑던 말투도 
표정도 자꾸 생각나는걸
너는 나에게 시간이 지나도 
남아서 나를 괴롭힐 기억이란거 알아
근데 난 너를 보낼 수 없어
너를 잊을 수 없어
다시 돌아와 내게 돌아와
시간이 지나도 니 옆에서 같이 있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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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했던 우리 겨울이
지나면 내가 녹아서
꽃 한송이 될 수 있을까
그래서 니가 돌아본다면
그러면 나 견딜 수 있어

늦은거 알아 
알아도 너를 보낼 수 없어 
너를 잊을 수 없어
다시 돌아와 내게 돌아와
겨울이 지나도 널 보며 사라지고 싶어

박상원-눈사람 (With 정미진)

[BG Sound]의 프로듀서, 박상원의 오리지널 기획,
[PROJECT SSAW]의 열한번째 앨범. 모두에게 음악은 항상 어떠한 의미이다.

 


누군가에게 음악은 기쁨일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겐 열정, 혹여 당신에게는 슬픔일 수도 있다. 당연하게 늘 그렇듯 음악은 항상 우리 곁에 있어왔다. 음악은 내게 있어 사진첩같다. 어떤 상황에서도 추억이 담긴 노래를 들으면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다.

어떤 노래는 나를 연애를 시작한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또 어떤 노래는 나를 그저께 이별한 사람으로 만들어 눈물나게 한다. 하물며 어떤 노래는 나를 무대위의 슈퍼스타로 만들어준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인데 말이다.

이런 신기하고 오묘한 힘을 빌려 나는 누군가에게 행복이거나 상처, 또는 추억이 되고자한다. 박상원의 [PROJECT SSAW]는 매년, 매달 찾아오는 가지각색의 여러 특별한 날의 기억들을 담아내려 한다.

[Song Information]

[PROJECT SSAW]의 열한번째 곡.
차분한 음색의 정미진의 보컬이 난로같이 마음에 스며든다. 차가운 겨울 바람도 견딜 수 있을만큼 단단하게 젖어들었다. 눈송이처럼 반짝거리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 겨울이 지난다해도 너를 보며 녹아내리고 싶어.

 

박상원-눈사람 (With 정미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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