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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 (아마)-역시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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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 (아마)-역시

신예 아마 (ama)가 세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 역시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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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 (아마)-역시 가사

학교 앞 벤치에 조용히 앉아 
어쩌다 마주치기를 기다려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보면 
어버버 뒷말은 잃는다
간신히 뒷말을 잇는다

아아 역시 너는
웃음이 참으로 예쁘구나

모진 말을 건넸다
사랑한다 말했다
그녀에게 미안하단
생각은 들지 않았다

아아 역시 너의 
그 품은 참으로 따뜻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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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역시 나는
너를 참으로 좋아했구나

모진 말을 건넸다
사랑한다 말했다
그녀에게 미안하단
생각은 들지 않았다

모진 말을 건넸다
사랑한다 말했다
그대에게 미안하단
생각이 들었다

ama (아마)-역시 

그가 항상 지나가던 길에 있는 작은 벤치, 그녀는 그 벤치에 앉아 그가 오기를 기다린다. 오늘은 기필코 그에게 건네야할 말이 있다. 떨리는 마음으로 계속 그를 기다린다. 그가 저 멀리서 걸어온다.

 


아직 다 가지 않은 계절, 시리면서도 따뜻한 그의 미소, ‘아 역시 너는 웃음이 참으로 예쁘구나’ 그에게 우연히 만난 듯이 다가간다. 평소와는 다르게 그녀는 말을 더듬었고 간신히 말을 꺼낸다. ‘모진 말을 건넸다, 사랑한다 말했다’ 입 밖으로 뱉고 나니 실감이 난다. 온 몸은 굳어있지만 심장은 뛰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알고 있다. 

그는 나의 마음을 절대로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그녀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에겐 이미 애인이 있다. 그를 사랑하는 마음을 접으려 용기내어 고백을 한 것이다. 애써 짖눌러왔던 마음을 말하고 나니 그녀는 자신의 선명한 감정을 깨닫는다.
‘아 역시 나는 너를 참으로 좋아했구나’

그의 애인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하지만 그녀는 그의 애인에게 미안하단 생각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어떨까. 그의 표정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다. 역시 나는 그에게 모진 말을 건넸다.
‘그대에게 미안하단 생각이 들었다’

작사 아마
작곡 아마
편곡 아마

 

ama (아마)-역시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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