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Leaves (Feat. 주노플로)[뮤비/가사/듣기]

별-Leaves (Feat. 주노플로)

가수 별이 2년여만에 새 미니앨범 ‘Leaves’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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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Leaves 가사

멈춰버린 걸음
어디로 가야 하는지
길 잃은 아이처럼
헤매었던 날들도
이제는 저만치 멀어지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고
계절은 또 변했는데

넌 이미 내 곁에
away away away
낙엽이 떨어질 때
그렇게 나도 떠날게
혼자라도 난 ok ok ok
겨울이 지나면 봄은 오네

계절이 변하듯이
우리 마음도 맘대로 바뀌네
I should've known
영원한 건 어딨게?
네 향수 흔적이
숨 쉬는 공기에 남아있고
낙엽의 색감은 너의 머리색
잊은 척 해봐도
Don't wanna stress no more
거리 위에 흩어 걷는 너의
Them autumn leaves
autumn leaves yeah
시들어 버린 낙엽들을 보면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데
계절은 이미 너처럼 변했는데
차갑게

넌 이미 내 곁에
away away away
낙엽이 떨어질 때
그렇게 나도 떠날게
혼자라도 난 ok ok ok
겨울이 지나면 봄은 오네

먼지를 털어내듯
아무 일도 아닌 듯
그냥 살아갈 거야
그럼 또 괜찮아질 거야
결국엔 다 지나가버릴 거야

넌 이미 내 곁에
away away away
낙엽이 떨어질 때
그렇게 나도 떠날게
혼자라도 난 ok ok ok
겨울이 지나면 봄은 오네
Oh baby

겨울이 지나면 봄은 오네
겨울이 지나면 봄은 오네
넌 이미 내 곁에
away away away

별-Leaves (Feat. 주노플로)
노래로 사람의 마음을 만질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인가요.

내가 부른 노래로

누군가는 행복했다 하고

누군가는 위로를 받았다 하고

누군가는 함께 눈물 흘렸다 합니다.

앨범 소개 글을 쓰라기에 한참을 끄적이고

쓰고.. 지우고를 하다가

문득 그냥

음원사이트에  ＂별＂을 검색해봤어요.

꽤 오랜 시간 음악과 멀어져 있었는데

정신 없이 사느라.. 나조차도 내 노래를 잊고 지냈는데.

그런 내 목소리를.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기다려준 분들이 있었더라고요.

지난 저의 앨범들 리뷰 속에

고스란히 담긴 그 마음들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서..

눈물이 핑 도는 거였어요.

(리뷰 열심히 읽었어요.^^ 몇몇 댓글은 정말 너무 감동이라ㅠ 캡처해서 저장해뒀어요.!!.나중에 누구한테라도 자랑하려고..ㅋㅋ 이제 더 부지런히 좋은 음악 많이 만들어야겠단 다짐과 함께..)

이 앨범이 그분들께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물상자를 열기 전.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떨리는 거..아시죠?

내내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기쁘게 받아주세요.

고맙고. 또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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