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현-이 새벽에 [듣기/가사]

정창현-이 새벽에

인디씬에 데뷔하여 주목 받은 '정창현'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이 새벽에' 가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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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현-이 새벽에 가사

한참을 걷죠 내 마음을
아무도 모르죠
아무도 없죠 이 새벽에
바람만 부네요

너를 지울 거야
보고 싶을 거야 많이 울 거야
너는 없는 거야
그런 거야 내 안에

우린 아닌 거야
마지막인 거야 끝난 거야
이 밤을 깨우듯 너를 불러

난 어떡하죠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죠
아무도 없죠 이 새벽에
바람만 부네요

너를 지울 거야
보고 싶을 거야 많이 울 거야
너는 없는 거야
그런 거야 내 안에

우린 아닌 거야
마지막인 거야 끝난 거야
이 밤을 깨우듯
너를 불러 봐도

넌 듣질 않고 내 기억에 너는
그 아름다운 모습으로만

널 기억할거야
보고싶을거야
많이 울 거야 난

너를 지울 거야
보고 싶을 거야 많이 울 거야
너는 없는 거야
그런 거야 내 안에

우린 아닌 거야
마지막인 거야 끝난 거야
이 밤을 깨우듯 너를 불러

한참을 걷죠 내 마음을
아무도 모르죠
아무도 없죠 이 새벽에
바람만 부네요

정창현-이 새벽에

# 싱어송라이터 정창현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이 새벽에'

# '아픔'에 대한 두 가지 독백

지난 9월 '지금처럼'으로 인디씬에 데뷔하여 주목 받은 '정창현'의 두 번째 싱글 앨범이 발매됐다. 이번 싱글 앨범의 제목은 '이 새벽에'로 '아픔'에 대한 두 가지 독백을 특유의 미성으로 표현했다.

# Track 1. 이 새벽에

이별은 얘기치 못하게 찾아옵니다. 이별의 아픔은 혼란스럽습니다. '그리움', 체념', '슬픔', '분노', ‘억울함’...... 이러한 감정들이 복잡하게 순환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한 순간에 떠나버리고 마음에 큰 구멍을 만듭니다. 할 수 있는 건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뿐입니다.

작사: 남궁기찬, 제이빈

작곡 / 편곡: 남궁기찬

Guitar: 김민규

Bass: 이준혁

Piano: 남궁기찬

All MIDI Programming: 남궁기찬

Chorus: 정창현

# Track 2. 알아

위로에 관한 노래입니다. 울고 있는 친구에게 아무 말도 해줄 수 없었습니다. 해줄 수 있는 건 가만히 옆에 앉아 있어주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행여 아픈 마음을 더 아프게 하진 않을까, 꺼내기 힘든 말을 부추기진 않을까, 귀찮게 굴고 있는 건 아닐까. 누군가를 위로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같습니다.

작사 / 작곡 / 편곡: 정창현

Guitar: 김민규

 

[출처:지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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