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니어-내 맘 일렁였고 [가사/듣기]

데이브 니어-내 맘 일렁였고

송라이터 데이브니어가 신곡 '내 맘 일렁였고' 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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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니어-내 맘 일렁였고 가사

미안해요 그대 많이 좋아해요
아주 많이 너무 많이
나도 모르게

미안해요 그대 생각 많이 해요
바보처럼 바라볼 뿐
그대 모르게

내 맘 일렁였고
자꾸 술렁거리고
잠잠해지지 않아요

첨본 순간부터
내게 밀려온 그대
마치 파도처럼 일렁거려요

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
기다리게 마요
알아줘요 내 눈을 바라봐줘요

그대도 나와 같은가요
처음부터 내게 일렁였나요
사랑한다 말해줘요

데이브 니어-내 맘 일렁였고

1년 6개월동안 60곡을 발표한 성실한 송라이터.

그의 2017년 겨울 첫번째 노래.

데이브니어의 신곡 '내 맘 일렁였고'는 사랑이 시작될 때의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곡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 마냥 좋기만 하지 않을 때의 마음을 담은 곡. 데이브니어의 미니멀한 편곡과 담백한 음성이 진심으로 다가와 마음의 문을 더 두드리는 듯 하다. 

＂이 곡을 처음 생각한 건 남해에 가서 바다를 바라봤을 때 였습니다. 일렁거리는 물결을 보며 그 이미지를 가슴에 담아두었죠. 이번에 곡을 써서 완벽하게 편곡한 건 아니지만 곡의 힘 자체는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 데이브니어

지난 18개월동안 발표한 여러 곡들은 해를 거듭할 수록 더 좋은 편곡과 새로운 옷을 입고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2018년 새해에 계절의 정서를 듬뿍 담은 곡들을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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