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레드마우스, 광마우스-내마음에 비친 내모습(유재하)[듣기/가사]＋원곡 동영상

복면가왕 레드마우스, 광마우스-내마음에 비친 내모습(유재하)

1라운드 대결에 복면가수 레드마우스와 광마우스가 故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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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레드마우스, 광마우스-내마음에 비친 내모습 가사

붙들 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 둘 사라져 가고
쳇바퀴 돌듯 끝이 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 가네
거짓인 줄 알면서도
겉으로 감추며
한숨섞인 말 한 마디에
나만의 진실 담겨 있는 듯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가리
엇갈림 속의 긴 잠에서 깨면

주위엔 아무도 없고
묻진 않아도
나는 알고 있는 곳
그 곳에 가려고 하네
근심 쌓인 순간들을
힘겹게 보내며
지워버린 그 기억들을
생각해내곤 또 잊어버리고

복면가왕 레드마우스, 광마우스-내마음에 비친 내모습(유재하)

레드마우스가 인디신 최고의 여성 보컬 중 하나인 선우정아와 비슷한 보이스톤을 선보였다. 노래를 부르는 방식 등에서도 선우정아와 매우 흡사한 느낌이 강했다.

투표 결과, 레드마우스가 78대 21로 광마우스에 승리했다. 장철웅의 '서울 이곳은'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광마우스의 정체는 조우종으로 밝혀졌다. 그는 "노래 준비만 3개월을 했다. '복면가왕' 연습생 신분이나 마찬가지다. 자체 연습을 강행했다"라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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