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시스터즈-울게 될까 봐 [가사/듣기]

버블 시스터즈-울게 될까 봐

그룹 버블시스터즈(Bubble Sisters)가 새 싱글 '울게 될까봐' 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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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시스터즈-울게 될까 봐 가사

순진한 성격 아닌데
네 곁에서만 다른 나
친구란 말 하나
겨우 붙잡아
하루만 더 넘겨 난

장난스런 매일이
어색해진 어느 날
당황한 내 맘이
울렁거려와
사랑인 가봐

슬프게 울게 될 까봐
상처로 남게 될 까봐
몇 번을 웃어 넘기고 눈빛 감춘
내 맘 평생 모를 거야

조금 더 달라져볼까
그 따뜻함에 한 번만 기대볼까
무거운 발걸음
애써 숨기는 좋은 친구야

어색한 농담들 속에
술 한 잔에 또 숨긴 채
내 얘기 아닌 척
네가 아닌 척
오늘도 난 고백해

한 순간 든 이 감정
이기심은 아닐까
누르고 눌러도
새어 나오는 아픈 이 사랑

슬프게 울게 될 까봐
상처로 남게 될 까봐
몇 번을 웃어 넘기고 눈빛 감춘
내 맘 평생 모를 거야

조금 더 달라져볼까
그 따뜻함에 한 번만 기대볼까
무거운 발걸음
애써 숨기는 좋은 친구야

가만히 너를 보고 있으면
이대로 라도 좋을 것 같아
지금의 난
이 방법 밖에 없는 거니까

널 떠나가게 할 까봐
나 혼자 아파할 까봐
수 천 번 진심 삼키고 깊이 가둔
이런 날 넌 몰라야 해

그 한걸음이 겁이 나
널 미치도록 사랑해 그 말 대신
입술에 맺히는
괜찮아 아직은 좋은 친구야

버블 시스터즈-울게 될까 봐

그녀들의 노래가 눈물이 되는 이유 버블시스터즈 [울게 될까 봐]

2014년 버블시스터즈 [여행일기]와 [하나에서 열까지]로 작곡했던 작곡팀 'One Top(원탑)'의 곡으로 이번 싱글 [울게 될까 봐] 에서도 버블시스터즈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지금까지 어떤 노래들이 당신의 추억을 생각나게 해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거나 떠난 사람에 대한 향수를 만들었었나? 애틋한 감수성으로 마음을 울리는 노래들 중 버블시스터즈의 이름은 항상 회자되는 이름이다. 

이번 싱글 [울게 될까 봐]는 버블시스터즈 서승희와 함께 정영아, 백인경이 함께 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100%서정(정영아, 백인경)이 맡았으며, 밴드 소란의 기타리스트 이태욱의 감각적인 기타 선율과 작곡가 및 스트링 편곡으로 본인의 명성을 알리고 있는 KISH(키쉬)의 활약이 돋보이는 곡으로 여전히 애틋한 목소리의 주인공들인 버블시스터즈 강현정, 랑쑈, 지영의 하모니로 새로운 하나의 애틋한 버블시스터즈 표 발라드가 될 것이다.

 

 버블 시스터즈-울게 될까 봐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