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너-같은 생각 (Vocal 정동원)[가사/듣기]

브리너-같은 생각 (Vocal 정동원)

감성 프로듀싱 그룹 브리너가 싱글 '같은 생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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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너-같은 생각 가사

눈치 없이 나오는 노래와
까만 숨소리만 들려오는
불 꺼진 방안에서
나의 눈물은 안 보일 거 에요

두 뺨에 흐르는 이 눈물이
나를 안아 줄 때 온기 같았는데
우리의 하루는 왜 이리 다를까요

시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간은 같은데
뻗어도 닿지 않을 그 공간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힘겹게 눈을 뜨고 손 내밀면
나를 잡아 일으켜 줄 것 같은데
우리의 마음은 우리의 거리는
왜 이리 먼 걸까요

시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간은 같은데
뻗어도 닿지 않을 그 공간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그저 내가 울고 있는
시간만이라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날 부르던 너의 목소리가
오늘따라 미치도록 듣고 싶어서
빈 벽에다 소리치고 있어 난

어김없이 우리 추억들만 바라보며
울고만 있는데
당신은 지금 무엇을
바라보고 있나요

그저 내가 울고 있는
시간만이라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브리너-같은 생각 (Vocal 정동원)

팝 발라드 기반의 감성 프로듀싱 그룹

브리너의 첫 싱글 앨범 ‘같은 생각’ 발매

‘브리너’는 ‘딴딴한 피플’ 디렉터 김태윤과 ‘윤딴딴 밴드’ 베이시스트 김다솔로 구성된 팝 발라드 기반의 감성 프로듀싱 그룹이다.

실제 연애담을 바탕으로 쓴 가사와 그들만의 감성을 담은 아련한 멜로디를 입혀,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자 하는 것이 그들의 모토이다.  

‘브리너’의 첫 싱글 앨범인 [같은 생각]은 이별을 겪은 한 남자가 한 여자와 사랑했던 시간, 그리고 헤어진 후 사무치게 그리워 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담은 팝 발라드 곡이다.

누구의 탓도 할 수 없어 막막하던 시절, 우리는 가끔 시간이 멈추거나 훌쩍 흘러 그 모든 아픔이 한 순간에 잊혀지길 바랄 때가 있다.

마치 겨울잠을 자는듯 물리적인 시간이 동결되고 나의 시계가 멈추었을 때, 그 때서야 혼자인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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