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

이동현-꿈꾸는 그때의 그대로 (With 임코엔)[가사/듣기]

반응형

이동현-꿈꾸는 그때의 그대로 (With 임코엔)

송라이터 이동현이 데뷔 싱글 ‘꿈꾸는 그때의 그대로’를 발표했다.

이동현-꿈꾸는 그때의 그대로 바로듣기

이동현-꿈꾸는 그때의 그대로 (With 임코엔)

‘이동현’ 첫 번째 싱글 [꿈꾸는 그때의 그대로]
송라이터 이동현의 데뷔 싱글 ‘꿈꾸는 그때의 그대로’는 본인의 실제 경험을 모티브로 하여 쓰인 곡이다. 꿈속의 여러 장면과 그 안의 감성을 노래하는 곡인 만큼 잔잔하면서도 아름답게 흘러가는 선율과는 달리, 가사에 담겨있는 무거우면서도 베일 듯이 섬세한 감정의 선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객원 보컬로는 ‘임코엔’이 참여하였다. 그의 순수하면서도 깊은 음색으로 이 이야기를 풀어나감으로써,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곡에 귀를 기울이게 하고 자연스럽게 그 감성에 물들도록 한다.

‘후일담’
이 노래에 처음으로 가사를 붙일 때엔 누군가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흔들어주길 위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한 자씩 고되게 썼다. 그렇게 나온 것이 1절이고, 그것이 6년 전이다. 이제와 이 노래를 완성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수 년 전의 글을 들여다봤을 때, 그때의 마음이 퍽 날카롭게 박혀있기에 구태여 빼내지 않기로 했다. 이어 붙인 노랫말은 꽤나 쉽게 나왔으나 완전히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영영 그러지 못할 것 같아서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하기로 했다. 여전히 못난 모습 그대로. 제목은 오만 가지 의미를 다 담으라고 그렇게 지었다. 그때의 내가 그토록 허둥댔듯이.
음악에 이토록 무지한 사람이 허접하게 만든 곡을 어떻게든 내보겠다는 과욕에 분에 넘치게도 많은 사람이 도와주었다. 1절을 써 내려가던 나의 처절한 시절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함께 술과 담배로 보내준 골초 아저씨도, 노래에 담을 이야기를 준 사람도 그 중 하나다. 그 모두에게 비할 데 없는 감사를 전한다.

 

 이동현-꿈꾸는 그때의 그대로 (With 임코엔)[가사/듣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