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웅-볼 [뮤비/가사/듣기]

백지웅-볼

가수 백지웅이 디지털 싱글 ‘볼’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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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웅-볼 가사

달빛에 비추어
널 바래다주는 길이
오늘도 아쉬워
어느새 지나간 이 밤이

평소와도
별다를 것 없던 우리인데
어색한 공기마저
왜 맴도는지
서로 모르게 스치는
이 손길에서
우린 알 수가 있는 걸

날 바라보며 붉어진
너의 두 볼이
왜 눈에 자꾸 보이는지
조심스레 감싸 안아
너의 두 뺨에
그대로 있어줘
내가 다가갈게

집에 돌아가는
버스에서 내게 기대어
잠든 네 얼굴을
슬쩍 바라보며
응큼하게도 너와
입 맞출 생각에
괜히 부끄러워지는 걸

날 마주 보며 붉어진
너의 두 볼이
왜 눈에 자꾸 보이는지
조심스레 감싸 안아
너의 두 뺨에
그대로 있어줘
내가 다가갈게

서투른 표현에도
내 진심을 알긴 할까
넌 어쩌면 지금 우린
서로 같은 맘일까

너무 예뻐 보여
내 눈에 담고 싶은 걸
너만의 귀여운 두 볼에
조심스레 네게 다가가
입 맞출래
내겐 너 하나만
그대로 있으면 돼

백지웅-볼

'백지웅', 달달함 듬뿍 녹인 신곡 [볼] 공개!

여심을 저격하는 목소리의 대표주자 백지웅이 2017년 싱글 “Your Day” 이후 약 11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2017년 많은 공연과 함께 뛰어난 무대매너로 호평을 받은 그는 이번 싱글을 통해 다시 한번 봄의 설레임을 담은 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볼” 은 그가 지금까지 들려주었던 가슴 시린 이별 노래와는 달리 사랑에 빠진 설레임 가득한 감정을 담은 곡으로, 추운 겨울이 끝나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계절의 문턱에 선 두 남녀의 로맨스를 연상케 하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싱글에서는 도우즈 레코즈 소속 작곡가 ‘Tomajo’와 ‘백지웅’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을 맡아 아티스트만이 작품에 담을 수 있는 섬세한 감정들을 순수한 가사로 표현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편곡이 더해져 연인들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의 설레임과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를 더불어 극대화 시켰다.

2018년 3월 봄의 문턱, 아티스트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가수 백지웅은 싱글 발매 이후 공연 및 다양한 컨텐츠 등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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