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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강형욱-혜화동(동물원)[듣기/가사]+원곡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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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강형욱-혜화동(동물원)

복면가왕 ‘동방불패’에게 맞서는 복면협객들이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복면가왕 주차차단기와 안테나는 전인권의 ' 행진 '를 선곡해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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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강형욱-혜화동 가사

오늘은 잊고지내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네
내일이면 멀리 떠나간다고

어릴적 함께 뛰놀던
골목길에서 만나자하네
내일이면 아주 멀리 간다고

덜컹거리는 전철을
타고 찾아가는 그길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복면가왕 강형욱-혜화동(동물원)

두 번째 라운드에서 맞붙은 인물은 주차차단기와 안테나였다.  강인한 목소리가 귀를 사로 잡는 가운데, 하나가 되어 퍼지는 힘찬 듀엣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김호영은 "극명하게 다른 노래 스타일이다. 주차차단기는 돌하르방처럼 우직한데 안테나는 민들레 홀씨처럼 정신 사납더라. 계속 몸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유영석은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꽤 난다. 주차차단기가 15세 이상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안테나요 나를 사랑하면 안테나'가 승리했다. '지나가려면 뽑아주세요 주차차단기'는 2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동물원의 '혜화동'을 부르다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은 주차차단기는 '개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으로 밝혀졌다.

 

복면가왕 강형욱-혜화동(동물원)[듣기/가사]+원곡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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