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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좋겠네[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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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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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좋겠네 가사

지친 발걸음 위에
또 내려앉은 한숨
한 발 한 발 무겁기만 하죠
오늘따라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고
어두운 하늘만 올려보죠

누가 나에게 울지 말라고
내게 말해주면 주면 좋겠네
누가 나에게 걱정 말라고
내게 말해주면 주면 좋겠네

걱정만 꽉 찬 이 방
잠은 오질 않고
애써 눈을 또 감아보지만
지친 하루 속에서
상처만 남은 지금
아침이 오기만 기다리죠

누가 나에게 울지 말라고
내게 말해주면 주면 좋겠네
누가 나에게 걱정 말라고
내게 말해주면 주면 좋겠네

후회만 가득한 시간 속에
자꾸만 더 작아지는데

울지 말라고 울지 말라고
내게 말해주면 주면 좋겠네
걱정 말라고 걱정 말라고
내게 말해주면 주면 좋겠네

지친 발걸음 위에
또 내려앉은 한숨
한발 한발 한발 한발
무겁기만 하죠


김경민-좋겠네

“오늘 따라 아무도 전화를 받질 않고”

안 좋은 일은 왜 한꺼번에 찾아오는지 유난히 긴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나를 누가 위로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쓴 곡이라는 '좋겠네'
절제된 감정으로 시작하여 점차 웅장한 편곡으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이 곡을 통해 지친 하루를 보낸 많은 사람들이 위로받길 바란다.

김경민-좋겠네[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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