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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Frame(프레임)[자동재생/뮤비/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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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Frame(프레임)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5월호 'Frame(프레임)'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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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Frame(프레임)

2018 [월간 윤종신] 5월호 'Frame’

2018 [월간 윤종신] 5월호 ‘Frame’은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하는 설렘의 감정을 그린다.



꿈꾸던 사람을 발견했을 때 그 사람만이 손에 잡힐 듯 입체로 보이는 듯한 환상적인 느낌을, 시력이 안 좋은 사람이 제 눈에 딱 알맞은 안경을 썼을 때 경험할 수 있을 법한 선명하고 명쾌한 기분과 포개었다.

가사 속 화자는 그대만이 컬러인 것처럼, 그대만이 초점이 맞는 것처럼, 요즘 나는 그대를 볼 때만 집중할 수 있다고 고백한다. 중2 때부터 안경을 써온, 36년 차 안경잡이 윤종신의 일상과 상상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가사다.


"이번 노래에서 가장 키포인트가 되는 단어는 ‘포커스’예요. 요즘 저는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내서 그런지 집중을 잘 못하거든요. 실제로 늘 주변에 사람이 많기도 하고,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기도 해서 사람들이 흘러가는 듯한 기분이 들 때도 있고요. 주변의 모든 것들을 한순간에 흑백으로 만들어버리는 듯한 그런 매력적인 사람을 만난 게 언제였던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누군가에게 반하는 순간의 마음과 기분이 어떤 것인지 곰곰이 되짚어보면서 노래를 만들어봤습니다."


‘Frame’은 최근 윤종신이 ‘그라픽 플라스틱(grafik:plastic)’과 함께 ‘윤트랙’이라는 안경을 제작하면서 느낀 단상을 담아내기 위해 만든 곡이기도 하다. 실제로 안경을 300여 개 가까이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안경 마니아인 윤종신은 자신의 인생에서 안경만큼이나 오랜 시간 가까이 두었던 소품이 또 있을까 싶었고, 윤종신이라는 캐릭터의 특징과 정서를 고스란히 담은 특별한 안경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사실 안경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몇 년 전부터 해왔어요. 안경이 저 윤종신이라는 사람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늘 안경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이번에 의기투합한 ‘그라픽 플라스틱’은 저와 가까운 사람들이 만드는 브랜드이기도 하고, 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실제로 꽤 오래전부터 애용해온 브랜드이기도 해서 여러분에게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안경에 관심 있는 분들은 제가 만든 ‘윤트랙’도 눈여겨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윤종신의 5월호 이야기]

"사랑이란 긍정적 프레임, 갇히면 어때"


윤종신-Frame(프레임)[자동재생/뮤비/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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