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ty Soul-서툰 고백[가사/듣기]

Empty Soul-서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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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ty Soul-서툰 고백 가사

처음 널 바라본 순간
내 눈이 좋아진 것 같아
내 안의 나쁜 것들이 다 정화된 것 같아
이런 기분 처음이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전혀 몰라
이대로 다가가 먼저 말 걸어볼까?
그냥 날 흔한 작업남으로 생각할까?
하지만 그래도 상관없을 것만 같아
놓치고 나서 후회하는 것보단
그런데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 거지?
지금까지 이런 적이 없었더니
어떡할지 몰라
느낌이 가는대로 할까?

영화나 드라마에선 어떻게 하더라?
＂나에게 이런 적은 니가 처음이야＂?
＂이 안에 너 있다＂
＂애기야 가자~!＂
아냐, 가타부타 말 많은 건 내 스타일 아냐
좋아 그냥 한 번 해보는 거야

너를 사랑한다고
내 서툰 고백을 받아달라고

＂이름이 뭐에요? 전화번호 뭐에요?＂
＂어머님이 누구니?＂
＂I got you under my skin＂
수많은 사랑 노래들이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데
딱 맞는 건 왜 없니?
답답해서 내가 쓰는 사랑 노래
너만을 위해 불러보는 나의 노래
언젠간 들려줄거라고 다짐하면서
조금씩 고쳐쓰며 계속 부르는 이 노래
너를 사랑해 시간이 흘러도
너를 만난 그 이후로 너무 행복해져
어디서 들어본 듯한 흔한 가사 남발 아냐
너와 내가 만들어갈 신곡이야 믿어봐
달달하게 당겨주는 게 난 좋아
씁쓸하게 밀어내더라도 괜찮아
난 그냥 너라면 모든게 다 좋아
그러니까 말할게 당장 내 손 잡아

너를 사랑한다고
내 서툰 고백을 받아달라고

사랑이란 감정이 나에겐 처음이라서
표현은 서툴지만 마음만은 진짜라니까

너를 사랑한다고
내 서툰 고백을 받아달라고
너를 사랑해 영원히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너를 사랑해 영원히

Empty Soul-서툰 고백

영혼의 빈 자리를 음악으로 채우는 감성 래퍼 'Empty Soul'의 데뷔 싱글 '서툰 고백'.

첫사랑의 풋풋한 감성을 담은 고백 노래로, 서투르지만 진심이 가득 담긴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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