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씨 & 집사람-Well, still OK (Feat. 규빈)[듣기/가사]

베개씨 & 집사람-Well, still OK (Feat. 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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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씨 & 집사람-Well, still OK 가사

말하지, 인생 like a game
쉽지 않은 게 reset이 없는 게임
흘러간 시간이 할퀴어 간 네 pain
아픔이 많기에 밤잠을 잃었네
후회의 순간 밤이면 찾아와
눈을 감아도 환하게 되풀이되는 하루 일과
아쉬움에 자신을 탓해보지만
이 밤, 격려가 필요한 너의 맘

조용히 들여다봐 너의 손바닥은
항상 벌겋게 충혈돼있어
수백 번씩 움직여 자리한 주름 그 손금
운명을 그려온 너라서 충분한 명분
스스로에게 하는 칭찬과 위로
조금도 낯간지러운 게 아니야 비록
네 노력과 아픔 세상이 모른대도
너만 알고 있어 돌아올 결과를 믿어

오늘 밤의 고민은 내일이면 사라질 거야
Well, still OK. Well, still OK
살아가는 과정에서 한 순간일 뿐이야
Well, still OK. Well, still OK

해결할 수 있는 문제?
더 이상 고민할 것이 없네
해결할 수 없는 문제? 고민할 필요가 없네
인생에 답이 없듯이 문제도 없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풀 필요는 없어
시험에 있어 풀지 못했던 문제로
인생에 있었던 문제점은 zero

네 삶의 나침반은 자기를 따를 뿐
다른 누구도 설정할 수 없는 너의 꿈
너의 품, 너의 숨, 어느 하나 차가운 것이
없음에 알 수 있는 네 안의 뜨거움
잊지 마라. 너 자신의 존재를
객체가 아닌 주체
주제는 문제가 되지 않음을
위기와 트라우마 이기는
드라마의 주인공이었음을

오늘 밤의 고민은 내일이면 사라질 거야
Well, still OK. Well, still OK
살아가는 과정에서 한 순간일 뿐이야
Well, still OK. Well, still OK

하루를 보내고 밀려드는 복잡한 머릿속
떨쳐내지 못해서
잠 못 이룰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들의 노래 소리가
폭풍이 지나고 바람이 잦아들 때
날개를 펴기에 좋은 날이기에
날 위해 이걸 기회라 여겨 마음껏 즐겨
다 괜찮다고 또 괜찮을 거라고
새들은 노래해 늘 그렇게

Well, still OK

베개씨 & 집사람-Well, still OK (Feat. 규빈)

잠 못 드는 밤 마음을 다독여주는 베개씨의 이야기 “Well, still OK”

“모르겠어”와 “Well, still OK” 두 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다독이는 베개씨만의 감성이 잘 녹아 든 앨범이다.

가벼운 쿠키송인 “모르겠어”는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채는 단계를 표현한 곡으로 사랑에 빠지기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두 번째 트랙인 “Well, still OK”는 “새들은 폭풍이 지난 후에 노래를 한다”는 문장에서 영감을 받아 쓰게 되었으며 힐링이 되는 메시지와 새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다. 앨범 표지는 골든마이크 시즌8 우승자인 최지영씨가 베개씨에게 선물한 그림을 활용했다.
사랑으로, 일과로 잠 못 드는 밤. 베개씨 & 집사람의 노래를 들으며 하루를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01. 모르겠어

02. Well, still OK

베개씨 & 집사람-Well, still OK (Feat. 규빈)[듣기/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