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빈-제자리 [가사/듣기]

효빈-제자리

효빈-제자리 바로듣기

효빈-제자리 가사

내가 너의 손 잡아줄 거라고 약속할게

언제나 내 편에서 날 안아주던 니가 이젠 없어

떠나갈 줄 몰랐어 쉽진 않았겠지만

생각도 못했던 일인 걸

우리 심하게 다투고 마음 아프게해도

그게 진심은 아니었잖아

 

그 긴 밤들이 내겐 어려워서

지난 날들이 내겐 무거워서

난 제자리 제자리에

제자리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 그대로 있어 난

Stop thinking about you

니가 없이 어떻게 살아갈지

아직 너무 막막해 괜찮아지겠지

그냥 니가 보고싶어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네 맘도 계절도 변해버렸어

이젠 너 없이도 잘 지낼거라고

다짐을 해봐도 그게 잘 안되는걸

자꾸 떠오르는 그 날의 기억들

네 품 네 마음 네 손짓 모두 다

나만을 원했던 뜨겁던 그날

기억해 사랑해 아직 그리워해

 

그 긴 밤들이 내겐 어려워서

지난 날들이 내겐 무거워서

난 제자리 제자리에

제자리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 그대로 있어 난

Stop thinking about you

니가 없이 어떻게 살아갈지

아직 너무 막막해 괜찮아지겠지

그냥 니가 보고싶어

효빈-제자리

그리운 사람이 있나요?

떠오르면 먹먹하고 생각할수록 가슴이 미어지는

유독 아픈 노래가 있나요? 

생각하지 않아도 두 귀를 막아도 자꾸만 파고드는 

이 곡을 들으며 누군가를 떠올릴 수 있다는 건

기억한다는 것, 추억한다는 것, 아직 사랑한다는 것

“보고싶은 마음은 파도처럼 제자리로 밀려온다” 

우리가 마음껏 아파하고 사랑하고 또 그리워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효빈입니다.

‘다시 들을 수 있을까’ 발매 이후로 거의 1년이 지났네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한 번쯤 다정하게 묻고 싶었어요

밥을 거르거나 밤을 새우지는 않았는지

누군가 당신을 슬프게 하거나 아프게 하지는 않았는지

눈물 나게 기쁜 일이 있다면 무엇인지

저는 여러분들이 늘 궁금해요

여러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 커다란 애정을 느껴요

여러분들은 저의 원동력이고 제가 노래를 부르는 이유입니다

사랑해요! 진심으로요

 

-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을 생각하며, 효빈 올림 -

효빈-제자리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