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그 해 가을 [듣기/가사]

Raemi (래미)-그 해 가을

래미 (Raemi)가 두번째 싱글 " 그 해 가을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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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그 해 가을 가사

온종일 생각 없이 또 하룰 보내고
적막한 이른 새벽길을 홀로 거닐다
깨달았어 네가 없단 사실에
울컥 난 눈물이 흘러

시린 가을 오면 난 그립고도 그립다
널 사랑했던 그 눈부셨던 날들 
다시 온다면 난 너에게 묻고 싶어  
나 없이도 너는 괜찮은 거니

코 끝에 남아있던 그 향기마저도
꼭 잡은 내 두 손의 따스했던 온기도
다 사라져 이제야 실감이 나
이젠 난 혼자라는 걸

시린 가을이 오면 난 그립고도 그립다
널 사랑했던 그 눈부셨던 날들
다시 온다면 난 너에게 묻고 싶어 
나 없이도 너는 왜..

너의 가을은 내게 잠시 머물다
그저 스쳐갔던 계절인거니

너 떠난 그 해 가을은
참 아프고도 아프다
왜 몰랐을까 내 사랑이었음을
아직 내 맘은 잠시라도 돌아가
행복했던 날들 그 속에서 잠들고 싶어

Raemi (래미)-그 해 가을
지난 5월 '사랑한 적 없죠'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래미의 두번째 싱글 [그 해 가을]이 발표된다.
"너의 가을은 내게 잠시 머물다 그저 스쳐간 계절인거니.."

가을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차분하게 시작되는 이 곡은 프로듀서겸 작곡가 KAI(카이)의 섬세한 프로듀싱과, 신인 작사가 강윤호의 서정적인 가사,  그리고 최근 많은 드라마에서 작, 편곡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형호의 합작품으로 헤어졌던 지난 가을, 사랑했던 순간들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표현한 곡이다.

래미는 섬세하면서 애절한 창법으로 가사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임펙트있는 편곡과 애절한 창법이 어우러지면서 진한 여운을 남긴다.

래미-그 해 가을 [듣기/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