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She (dear.mom) [가사/듣기]

다름-She (dear.mom)

싱어송라이터 "다름"이 첫 솔로 앨범 'She (dear.mom)'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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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She 가사

그대를 처음 봤을 때
그대의 아픔을 난 몰랐죠
너무 어렸던 나였는데
지금도 어리기만 하네요

뒤에서 몰래 울었을
그 누구보다 여린
그대를 난 왜
안아주지 못했을까요
따듯한 한마디조차
못 건넸을까요

차오르는 마음 한번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한없이 더딘 나를
묵묵히 믿어주던 당신
이제는 잡을래요
그대의 손을 먼저
안아줄게요
그대 작은 등을

곁에서 날 지켜주던
그 누구보다 컸던
그대가 점점
작아지고 있는 것 같아
이제는 내가 그댈 지켜주고 싶어요

차오르는 마음 한번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한없이 더딘 나를
묵묵히 믿어주던 당신
이제는 잡을래요
그대의 손을 먼저
안아줄게요
그대 작은 등을

말할 거예요 사랑해요 그대

다름-She (dear.mom)
‘세상에서 가장 강한 여자’인 엄마를 바라보는 딸의 마음을 노래에 담고 싶었습니다.
사실 엄마들은 생각만큼 그렇게 강하지 않아요.

엄마라는 위대한 이름 아래 아픔을 억누르며 우리를 평생 지켜주실 뿐이죠.
저도 먼 미래엔 우리 엄마처럼 좋은 엄마가 되어있을까요.

[She (dear.mom)] 여러분 가슴 속 조그만 방 안에 항상 남아있는 노래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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