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로-지평선을 걸어가듯 [가사/듣기]

설로-지평선을 걸어가듯

가수 '설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지평선을 걸어가듯'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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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로-지평선을 걸어가듯 가사

별거 아닌 것들이
영감을 주곤 했어
사소한 것들에
감동을 받는
삶을 살았지
그래왔었지

썰렁한 농담들이
웃음을 나게 했어
반복된 일상에
행복을 받는
그런 평범한
날이 좋았어

똑같은 길을
걸어가도 괜찮아
새로운 경로를
찾아 헤맬 필요 없어
정해진 정답이 없는
세상 속에서
지금 그대로
그 모습이 아름다워

철없던 생각들이
그립기 시작했어
계산된 하루는
영수증처럼
수북이 쌓여
버려지곤 해

똑같은 길을
걸어가도 괜찮아
새로운 경로를
찾아 헤맬 필요 없어
정해진 정답이 없는
세상 속에서
지금 그대로
그 모습이 아름다워

끝이 보이지 않는 여정에
조급할 필요 없어 천천히
나아가자

저마다 다른 길을 가고 있을 뿐
조금 어긋나도
뒤처지는 일은 없어
기억해 빛나는 저 편 어딘가에서
노력을 하는 모습을 항상 간직해

지평선을 걸어가듯

설로-지평선을 걸어가듯

늘 화려하고 특별한 것을 찾으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가끔은 평범한 일상이 주는 행복에 만족하며 살던 과거를 그리워할 때가 있다.

'눈이 쌓인 길' 이란 뜻을 지닌 가수 '설로' 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지평선을 걸어가듯'은 담담한 듯 조용하게 마음속으로 스며 들어오는 목소리와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만으로 어우러지는 발라드 곡이다.

설로-지평선을 걸어가듯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