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Lim (폴림)-니가 가고 [가사/듣기]

Paul Lim (폴림)-니가 가고

Paul Lim (폴림)-니가 가고 바로듣기

Paul Lim (폴림)-니가 가고 가사
시간이 예전 나를 아프게 한 그때로 보내
마음속 깊은 곳까지 너를 가뒀던 곳

또다시 꺼내기 싫은 기억을 가져왔던
그에 대한 대가는 내가 감당해야 할 것 같아

니가 가고 떠날 수 없던 그곳에
그 자리를 머물길 반복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난

흩어져 있던 조각이 조금씩 맞춰져 갈 때
떠올리기 싫었던 아팠던 공간을 바라봐

어느덧 흐려졌던 네가 선명해지고
널 마주한 대가를 또다시 감당해야 하네

니가 가고 떠날 수 없던 그곳에
그 자리를 머물길 반복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난

니가 가고 이젠 웃을 수 없는 그곳에
그 자리가 밉기를 반복해
그때의 웃는 내 모습 다 모두 다 난

아프지 말고 잘 자라고
괜히 이런 말들이 내게 남아서
아프게 해 힘들게 해
아주 쓸모 없게 남은 정들인데

니가 가고 떠날 수 없던 그곳에
그 자리를 머물길 반복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난

니가 가고 이젠 웃을 수 없는 그곳에
그 자리가 밉기를 반복해
그때의 웃는 내 모습 다 모두 다 난

Paul Lim (폴림)-니가 가고
오랜 시간이 흘러도 이전의 기억들이 가끔 떠오를 때가 있다.

그때가 다가오면 나도 모르게 감정에 몰입해 더 슬퍼지고는 한다.
슬퍼하던 슬퍼하지 않던 누군가 감당해 줄 수 있는 감정은 아니다.
어차피 모두 내가 감당해야 할 기억들이다.
[폴림- 니가 가고]는 이러한 감정들을 표현한 곡이다.

Paul Lim (폴림)-니가 가고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