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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미-헨젤과 그레텔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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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미-헨젤과 그레텔

전세미-헨젤과 그레텔 바로듣기

전세미-헨젤과 그레텔 가사
작은 꽃잎들이 봄을 물들일 때
문득 떠오르는 스무 살의 나
아무런 인사 없이 네 손을 놓고서
학교 앞의 버스 정류장
나무 아래 심어 둔 씨앗 하나
꽃이 피는 날 돌아올 거라는
나 혼자 만의 약속이 있었지

넌 가끔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한 눈빛으로 날 응시하며
마치 모든 걸 다 안다는 듯이
내 생각을 읽어내곤 했어
좋지 않은 일에 풀이 죽은 날이면
눈치 빠른 넌 어느새 다가와
장난스런 위로를 건네었지

무심한 말속에 숨겨진 진심

전세미-헨젤과 그레텔

'전세미' [Top Music Academy 4th Album]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악곡과 밴드 연주 활동을 통하여 음악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음악적 정서를 풍부하게 함으로써 음악의 깊이, 음악을 대하는 자발성으로 학생들 스스로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치며, 대중적인 색깔뿐만 아니라 멤버 각자의 색깔을 더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봄날의 꽃잎이 흩날릴 때 누군가의 마음속엔 아련함이 피어오른다.'
당신의 첫사랑은 어땠나요?

누구나 가끔씩 떠오르는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사랑. 어떤 이에겐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반면, 이루지 못했기에 아쉬움을 간직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 곡은 그러한 마음을 장난스럽게 전달합니다.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는 화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우리 모두가 아는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에 비유해 이해와 공감이 쉽도록 풀어내 보았습니다.
동화 속의 헨젤이 과자를 떨어뜨려 그레텔을 따라오게 하는 것에서 모티브를 얻어 과자를 꽃잎으로 대신해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동화보다 더 동화같은 헨젤과 그레텔의 추억속으로 빠져보세요.


전세미-헨젤과 그레텔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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