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DI (클라디)-내동생 [가사/듣기]

CLADI (클라디)-내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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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DI (클라디)-내동생 가사

널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해
살을 에는 찬바람의 겨울에
손바닥 만했던 너가 추울까
난 내 패딩속에
널 숨기고 집에가 늦은 밤까지
널 안아줬어

그때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지
내게 넌 천사 내 하나뿐인 동생
그렇게 우린 가족이 됐어
내 말을 알아들을까 하면서도
사랑한단 말을 네게 아낌없이 들려줬어

내동생 푸코야 널 사랑해
 
내동생 푸코야 널 사랑해

지금 옆에 내 이불속에 누워있는 넌
이 노랠 듣고 있을까
이 비트위로 너에게 뱉는 노랫말을
알아 듣고 있을까
세상 일에 널 잠시잊었더라도
널 두고 잠시 떨어져있다가도
대문을 열었을 때
내게 뛰처나와 안아주던
조건없는 너의사랑에
너에게 이노랠 들려주고싶어
날 바라보고있는 너의 까만 눈은 깊어
네가 없다면 어떻게 살까 싶어
미안해 너에게 더 좋은형이 못 돼서
그래도 우리만남은 운명
이생에 널 보살피고 함께하는게 숙명
너와 가보고싶은 곳이 너무 많아
이보다 더 못 다한 말이 너무 많아

언젠가 세상이 모질게
우리를 갈라 놓는다고 해도
널 절대 잊지않아 너의 사랑이 깊숙히 남아
내 속에 녹아 내려 영원히 함께 할테니까

CLADI (클라디)-내동생

CLADI의 두번째 싱글 '내동생'은 그와 11년을 함께 지냈던 강아지 '푸코'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이별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친동생 같았던 '푸코'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의 감사함을 이야기하는 곡, CLADI의 반려견과의 이야기를 통해 리스너들에게도 반려견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한번더 느끼게 해주는 곡

CLADI (클라디)-내동생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