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희-그대 떠나가던 길 다시 돌아와 주길 [가사/듣기]

서상희-그대 떠나가던 길 다시 돌아와 주길

보컬트레이너 서상희가 자신의 이름을 건 싱글 '그대 떠나가던 길 다시 돌아와 주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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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희-그대 떠나가던 길 다시 돌아와 주길 가사

비가 내리는 오늘
너와 걷던 그 길
이젠 혼자 걸어 우산 없이
가로등이 비춰도
내가 너를 비춰 봐도
낯설기만 한 이 길

거울 속에 비친
두 눈이 울고 있어
어제와 다른 건
오직 하나 너만 없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넘쳐흘러
그대 떠나가던 길
다시 돌아와 주길 바래

방에 누워만 있어
나가지도 않아
밥도 먹지 않아 하루 종일
다른 사람 만나면
내 마음이 편해질까
바보 같은 한 숨만

거울 속에 비친
두 눈이 울고 있어
어제와 다른 건
오직 하나 너만 없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넘쳐흘러
혹시 우연이라도
그대 마주칠 수 있을까

이제 알게 됐어
내가 널 더 많이
사랑했단 걸

그냥 흔해 빠진
이별을 했을 뿐이야
다짐을 해 봐도
내 마음만 너무 아파
하염없이 눈물이 넘쳐흘러
그대 떠나가던 길
다시 돌아와 주길 바래

서상희-그대 떠나가던 길 다시 돌아와 주길

보컬트레이너로 20여 년 간 가수를 꿈꾸는 제자들만을 키워냈던 서상희가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건 싱글 음반을 발표했다.

보컬과 코러스는 물론 피아노도 직접 참여해 그 동안 감춰 놓았던 음악의 대한 열정을 마음껏 펼쳐 놓았다.
지난 추억의 아쉬움과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후회의 마음을 달래주듯 감싸는 스트링 사운드와 감미로운 기타 사운드가 깨끗하고 따뜻한 보이스와 어울어져 담담하게 얘기해 놓은 발라드이다.

작사는 가사도우미란 예명으로 이미 많은 가요의 작사를 해온바 있는 컬투의 김태균이 참여했고 작곡과 편곡에는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김경호와 명예졸업으로 함께 했던 홍동표가 작업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서상희-그대 떠나가던 길 다시 돌아와 주길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