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유-별에게 [가사/듣기]

김선유-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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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유-별에게 가사

하늘이 차가워지면
낡은 창가에 기대어 서서
어둔 밤 하늘 그 속에 네가
혹시 숨어 있진 않을까
너일까 별똥별 하나
꼬리가 점점 흐려져
혹시나 잊어버릴까
기억들을 꺼내보지만
점점 아득히 점점 네가 멀어져가지만
끝내 닿을 수 없어 저기 저 별 하나에
담은 내 소원

바람이 창을 흔들면
마치 내 곁에 온 것만 같아
아닌 걸 알면서도 난
창문 밖을 서성이게 돼
점점 아득히 점점 네가 멀어져가지만
끝내 닿을 수 없어 저기 저 별 하나에
담은 내 소원

두 눈 감고 기도를 해
네가 들을 수 있게
우리 함께 할 그 때까지만 안녕
점점 아득히 점점 네가 멀어져가
끝내 닿을 수 없어 저기 저 별 하나에
담은 내 소원

김선유-별에게

인생 첫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렸던 여름이 지나고 계절이 가을에 들어서면서 바람도 조금씩 시원해 지는 것을 느낍니다.

바쁘게 흘러가는 삶에 지쳐 밤 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도, 너무나 발전해버린 세상에 하늘의 별을 보는 것 또한 쉽지 않습니다. 이 '별에게'라는 노래 또한 제목대로 별이 주제인 곡 입니다. 하늘에 별을 보며 너와 함께 할 날을 그리는 곡이지만, 듣는 분들이 가끔씩 하늘을 올려다보며 지친 하루를 달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Special thanks to...
늘 응원해주시는 사랑하는 부모님, 이번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가족처럼 챙겨주신 구현이형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김선유 올림

김선유-별에게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