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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카-다신 마주치지 말자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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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카-다신 마주치지 말자

인디밴드 피아니카(Pianica)가 디지털싱글 "다신 마주치지 말자"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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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카-다신 마주치지 말자 가사

세상 모든 일 겪고
세상 모든 일을 안다 말해도
어떤 사람들을 믿고
안 믿곤 모르지

더 내게 무거워진 인생의
짐을 선물해준 너에게
다신 일어서지 못하는
짐을 줄게
알고 있어 너는 내게
소중한 사람이란 걸
그러니까

피아니카-다신 마주치지 말자

마주 볼 수 없어, 그러니까 ‘다신 마주치지 말자’ - 피아니카(Pianica), 디지털싱글 "다신 마주치지 말자" 발매 - 2020년 9월 11일, 인디밴드 피아니카(Pianica) 디지털싱글 "



약 7개월 간의 공백 끝에 돌아온 피아니카의 디지털싱글 “다신 마주치지 말자”는 상처를 마주 바라볼 용기가 없어 끊어내 버리려는 사람의 마음을 담았다.


가족, 친구, 연인... 혹은 낯모르는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를 차마 마주 바라보고 치유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자신이 없어 그 모든 관계를 끊어버리려는 사람의 결심의 순간을 그린 노래인 것.

피아니카의 디지털싱글 “다신 마주치지 말자”는 미련이 남아서, 행여 그 미련이 다시 싹을 틔울까 봐 윽박지르는 것이 아니라 지금보다 더 상처 받게 될까 두려워하는 사람의 외침이다.
먼저 나서서 관계를 끊어내려 하고 있지만 오히려 붙잡아 달라는 애원처럼 들리는 이유다.
마음 속에 담아 둔 말과 전혀 다른 말을 해 본 경험이 한 번쯤 있다면, 드러내고 싶은 감정과 정반대의 감정을 표현한 적이 있다면 피아니카의 노래를 그냥 스쳐지나가지 못할 것이다.

한편, 피아니카는 2007년부터 홍대 인디씬에서 작곡팀으로 활동하는 한편 “너의 기억에 물었다”, “소품집”, “선물” 등을 발표하며 피아니카만의 색깔을 담은 장르를 개척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2018년부터는 매월 디지털싱글을 발표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피아니카만의 색깔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팀을 이끌며 작사, 작곡을 맡고 있는 원종민을 주축으로 베이시스트 황연호, 드러머 김성훈으로 구성된 피아니카는 함께 팝, 모던,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홍대 인디씬에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청중과 만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피아니카-다신 마주치지 말자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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