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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b (파브)-유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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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b (파브)-유년

신예 Farb (파브)가 첫 싱글 " 유년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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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b (파브)-유년 가사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을 줄 만 알았어
뛰어노는 아이들의 눈동자 속에는
할 수 있는 게 참 많아

하지 못했던 말들도 다 담아낼 줄 알았어
난 어른이니까
색종이에 고이 접어 멀리 날아가게
아무도 모르게 전해지도록

혹시 동화 같은 일이 내게 펼쳐진다 해도
돌아갈 수는 없어 그때로

Farb (파브)-유년

'물들인 빛깔,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음악을 하는 사람' 이라는 뜻을 가진 Farb (파브) 의 시작을 알리는 첫 걸음



첫 싱글인 만큼 때묻지 않은 순수한 그들의 음악적 색깔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옥구슬이 굴러갈 듯한 목소리로 리드하는 '조은진'과 깔끔하고 다양한 재즈 보이싱을 좋아하는 피아노 '박선영'의 솔직함이 음악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독일어의 'Farbe'에서 따온 'Farb'는 대중들에게 물들어질 수 있는 친근하고 포근한 음악을 하는 그들을 제일 잘 표현한 단어이다. 첫 싱글 '유년'은 그들이 꾸밈없이 가장 잘 표현해낸 곡이다. 소탈한 구성, 편곡, 가사 등등 어느하나 그들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유년]
누구나 어릴 때는 어른이 되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그러나 막상 돌이켜보면 생각과는 다른 현실을 마주하게 되고,
어린 시절의 시간이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걸 알게 된다.어른이 된 내가 어린 시절의 나에게, 시간을 거슬러서 아무도 알지 못하게 꼭 전하고 싶은 말.어린아이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절대 잃지 말길,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을, 노력을 후회하지 않길, 돌아갈 수 없기에 소중한 나의 어린 날들


Farb (파브)-유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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