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IL (요일)-마음 / 돼지
그룹 요일 (YOIL)이 미니앨범 [Drama]를 발매하고 수록곡 " 돼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YOIL (요일)-돼지 가사
나 많이 변했지 놀랄 만큼
우연히도 우리 마주친다면
그때는 우리 웃을 수 있을까
너 정말 예뻐졌구나 좋아 보여
웃는 모습이 더 그래 그렇게
행복하게만 그렇게 살아줘
나는 그저 주는 대로 받기만 했고
너의 관심이 당연한 줄만 알았지
고민할 생각도 안 하고
그 자리에만 머물러 있었지
YOIL (요일) [Drama]
YOIL (요일)-마음 / 돼지
"우리의 삶은 평범하지만 늘 순탄하진 않아요. 가끔씩은 TV 속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을 때가 있죠."
[ITAEWON]
20대 초반 난생처음으로 이태원에 갔다. 나를 뺀 모든 사람들이 다 즐거워 보였고, 나 역시 그들 사이에 끼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이 무리에 낄 수 있을까. 나도 재밌게 얘기할 수 있는데. 나도 좀 어울리고 싶은데.
[Caffeine]
가끔은 정신을 몽롱하게 하는 알코올보다 날카롭게 해 주는 카페인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애써 하루를 보내는 것보다 날이 선 시선으로 나의 문제점을 바라보고 싶었다. 하지만 난 결코 그러지 못했다. 무서웠으니까.
[연필]
사랑이라는 마음이 생긴다는 건 축복이다. 더군다나 그 사랑을 고백하는 일은 어마어마한 용기이며 도전이다. 처음 무언가를 배울 때 썼던 연필로 사랑을 고백하는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완벽하게 행복하다.
[마음]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있어 성숙해지지만 사랑은 익어갈수록 유치해질 때가 있다. 한 걸음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싶을 뿐인데. 어쩌면 혹시나 네 마음도 같지 않을까?
[새춘기]
누군가를 한없이 기다리는 일은 너무나 힘들다. 게다가 마침 새벽이라는 시간과 맞물리면 더욱더. 마치 늘 심술이 나 있는 사춘기의 아이처럼.
[돼지]
꼭 이 [Drama]의 마지막은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다. 아직 나에겐 턱없이 부족했고 많이 아팠다. 늘 지나고 나서 후회하는 우리는 절대 미련한 게 아니다. 어쩌면 누군가에겐 그 모든 게 아름다웠고 찬란했었다.
YOIL (요일)-마음 / 돼지 [뮤비/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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