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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PlaSid-Lazy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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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id-Lazy

PlaSid가 싱글앨범 " Lazy " 를 발표했다.

PlaSid-Lazy 바로듣기

PlaSid-Lazy 가사

So lazy day 이불 속에
하루 종일 burrow 폰도 꺼놔
지겹도록 쳐다본 천장은 꽤 하얗군
암막 커튼이 필요해
저 해가 감히 늦잠을 방해해

I need some rest
Let’s take a breath
하루 정돈 괜찮지 않겠냐고

참 힘들잖아 산다는 게
기껏 주어진 소중한 인생인데
설레지 않아 그 어떤 것도
Everyting is so boring
아마 난 저 별이 부러울지도

PlaSid-Lazy
중위로 군대를 전역하고 적금을 깨서 무작정 작업실과 음악 장비를 구해 본격적으로 곡을 쓰기 시작한 PlaSid.



매일매일 주말, 공휴일 없이 작업실에 간지도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되는 일이라고는 공모전 몇 개 당선된 것 말고는 없고 아무도 그의 음악을 알아주지 않는다.


“오늘 하루는 그냥 작업실에 가지 말아 볼까..?”
침대 위에서, 방바닥에서 뒹굴거리며 기타를 만지작거리다 쓰게 된 멜로디와 가사.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무엇도 아닌 존재가 되고 싶다..” 그렇게 써 내려간 곡이 너무 Lazy 한 탓에 이제야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발매된다.

학업, 취업 준비, 직장 생활에, 도무지 숨 쉴 틈 없이 살아가는 우리들.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하는 백수의 삶.

뭐.. 하루 정돈 괜찮지 않나?


PlaSid-Lazy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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