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어스-밤길에 듣고픈 노래 [가사/듣기]

프롬어스-밤길에 듣고픈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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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어스-밤길에 듣고픈 노래 가사

이봐요 지금 해가 지고 달이 뜬 게 맞나요
난 또 밖에 나와 서성거려요

스쳐만가는 어렴풋한 바람들이 밤과 함께
내 마음 또한 차디차네요

불 나가 버린 전봇대
방황하는 네온사인 따라
나도 혼란스러워 예

밤길에 듣고픈 노래
들썩이는 어깨에 맞춰
룰루랄라 흥얼거려요

너무 좋아요
어둠마저 너무 좋아요
이 거리에서 별 일 없는 사람
그게 바로 나예요

그러지 마요
그렇게 바라보지는 말아요
난 그저 밤 공기를 조금
즐길 뿐이에요
난 그래요

저 달이 지고 나면
해가 뜨고 지긴 하나요
난 또 밖에 나와 서성거려요

무심코 지나갔던
조그마한 골목길 사이가
왜 오늘따라 넓고 기네요

불 나가 버린 전봇대
방황하는 네온사인 따라
나도 혼란스러워 예

밤길에 듣고픈 노래
들썩이는 어깨에 맞춰
룰루랄라 흥얼거려요

너무 좋아요
어둠마저 너무 좋아요
이 거리에서 별 일 없는 사람
그게 바로 나예요

그러지 마요
그렇게 바라보지는 말아요
난 그저 밤 공기를 조금
즐길 뿐이에요
난 그래요

룰루라라랄라 룰루라라랄라
룰루라라 룰루룰루 룰랄레~
룰루라라랄라
룰루라라 룰루랄랄라~
난 또 흥얼거려요

너무 좋아요
어둠마저 너무 좋아요
이 거리에서 별 일 없는 사람
그게 바로 나예요

그러지 마요
그렇게 바라보지는 말아요
난 그저 밤 공기를 조금
즐길 뿐이에요
난 그래요

오우예~
쓰따랍 뚜 바랍 뚜룹쓰 따따랍뚜루
쓰땁따다두 쓰땁따다두~
어바랍바라 씀다랏두룸두~

너무 좋아요
어둠마저 너무 좋아요
이 거리에서 별 일 없는 사람
그게 바로 나예요 오~

그러지 마요
그렇게 바라보지는 말아요
난 그저 밤 공기를 조금
즐길 뿐이에요
난 그래요

프롬어스-밤길에 듣고픈 노래
안녕하세요. 어쿠스틱 락 밴드 프롬어스(from.us) 입니다.

밴드 프롬어스는 '우리로부터' 라는 뜻으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노래에 담아보자는 뜻으로 지은 이름입니다. 노래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곡 소개
‘밤길에 듣고픈 노래’
하루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이나 그냥 동네 밤길을 걸을 때 가끔은 뭔가 설렘으로 가득 찰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들을만한 노래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분당구청 앞 벤치에 앉아 그 때의 행복함을 담아낸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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